디지털혁신(DT)이 견인하는 변화의 물결,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①

최태우 / 기사승인 : 2019-08-28 08:3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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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조직은 항상 클라이언트 및 서버 아키텍처, 인터넷·모바일 컴퓨팅과 같은 주요 신기술의 발전에 적응해야 했다. 이러한 발전은 기업의 운영 모델을, 때로는 비즈니스 모델을 부분적으로 변화시켰다.


그러나 이러한 발전이 5년에서 10년 정도의 시간적 공백을 두고 이뤄진 터라, CIO들은 기술 혁신의 물결을 따라 유영하는 데에 익숙해져 버렸다. 다시 말해, 얼리어답터(early adopters)들이 먼저 신기술을 파악할 때까지 기다리다가 나중에 이들을 따라가는 것에 익숙해진 것이다.


주류 CIO들은 직접 기술 변화에 대응하기 전에 선도적인 기업에 대해 연구하고 모범 사례를 채택한다. 반대로 디지털 비즈니스는 한 번이 아닌 네 번의 혁신의 물결에 빠르고 연속적으로 부딪히게 될 것이며, 이것의 여파로 기업은 비즈니스 모델을 바꿔야 할 것이다.


관망적인 접근법은 더 이상 CIO들에게 유효하지 않을 것이다. 하나의 기술 혁신에 대처하려고 기다리는 동안 또 다른 기술 혁신의 물결이 덮쳐올 것이다. CIO들이 그저 물결에 따라 유영하고자 한다면 가라앉고 말 것이다.


즉, CIO들은 이러한 디지털혁신(DT)에 대처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새로운 기술에 빠르게 적응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지원할 수 있는 조직을 만들어야 한다. CIO들에게 디지털혁신이 가져올 4개 영향이 무엇인지, 또 IT조직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제1의 물결: 비용에서 성장으로 돌아선 기업
지난 몇 년 간 산업은 첫 번째 물결을 거치고 있다. 기업들은 비용 절감을 강조하다가 수익 및 이익 증대를 추구하는 쪽으로 방향을 선회했고, 이러한 방향 전환은 점점 더 확연해지고 있다.


가트너의 연간 CEO 서베이에 따르면, 사내 기술 역량을 구축하고자 하는 CEO들이 IT 업무를 외주화 하고자 하는 CEO들보다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이 성장을 원한다면 차별화를 꾀해야 한다. 디지털 비즈니스 기업이라면 이를 위해 기술을 사용해야 한다. 더불어 성장을 지원하는 기술은 디지털 비즈니스가 수익과 이익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도록 확장돼야 한다.


따라서 디지털 비즈니스를 위한 정보 및 기술(I&T) 운영모델은 기존의 운영모델과 크게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I&T 운영 모델은 새로운 기능을 제공해야 할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IT 운영모델이 디지털 비즈니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재설계해야 한다. IT조직은 사업부에서 요청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것에서 사업부와 공동으로 디지털 제품 및 서비스를 만드는 것으로 전환되어야 한다. 이러한 전환은 IT조직의 인재, 작업 방식과 기타 오랜 기간 동안 확립된 여러 요소에 영향을 미칠 것이기 때문이다.


 


글 : 리 맥멀른(Leigh McMullen) / 시니어애널리스트 / 가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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