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A, 민간 클라우드 전면 전환 추진…공공부문 첫 사례

김진수 / 기사승인 : 2019-08-20 09:45:38
  • -
  • +
  • 인쇄
내달 사업자 선정 마무리, 2021년까지 시스템 전환 예정

[IT비즈뉴스 김진수 기자]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공공기관 최초로 원내 전체시스템을 민간 클라우드 운영환경으로 전면 이관·구축한다. 기관 내 모든 정보시스템에 대해 전면적으로 민간 클라우드를 도입하는 셈이다.


NIA는 앞서 지난 1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공동주관으로 실시한 ‘공공기관 민간 클라우드 전환 성과 보고회’에서 전사차원의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 전환 시행을 밝힌 바 있다.


지난해 12월에 있었던 행정·공공기관 민간 클라우드 이용 가이드라인이 개정된 이후 공공부문에서 민간 클라우드의 업무시스템별 부분적인 도입은 이루어졌지만 전면적 도입은 이번이 최초 사례다.


올해 2월부터 사업 추진을 시작한 NIA는 4월에 국내 클라우드 관련 사업자(KT, NBP, 가비아, 코스콤, NHN, 인프라닉스, 넷케이티아이 등)를 대상으로 클라우드 기술검증을 위한 워크숍을 추진한 바 있다.


NIA는 민간 사업자의 기술-투자를 유도하는 PPP(Public Private Partnership) 방식으로 구현할 계획이다.

민간 클라우드 전환은 도입-정착-확산의 3단계 방식으로 잔존가치가 낮고 전환이 용이한 시스템부터 순차적으로 전환하며 정부의 규제 대상인 민감정보 및 개인정보영향평가대상 관련 시스템은 PPP 방식으로 사업자의 기술과 투자를 유도해 NIA 내부에 온사이트(On-Site) 클라우드를 구축하고 통합운영관리체계를 정착시킬 예정이다.


특히 민간 클라우드 제공사 간 정보서비스의 적절한 분배 및 단일 사업자 종속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업자의 이중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서비스 연속성·가용성을 확보하며 위험의 분산으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클라우드 전환을 진행할 계획으로, 오픈소스 기반의 클라우드 플랫폼인 파스-타(PaaS-TA)를 구성, 향후 NIA에서 발주하는 프로젝트의 개발기간 단축과 비용 감소의 효과도 기대된다.


NIA는 내달 19일까지 조달철에 제안서를 제출한 입찰사업자를 대상으로 사업자 선정을 마치고 10월부터 2021년까지는 시스템 전환에 들어갈 예정이다.


NIA 문용식 원장은 “이번에 추진하는 사업이 공공부문에서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를 확대하는 혁신의 신호탄이자 선례가 되길 기대한다”며 “IT산업의 전반적인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해당 사업은 국내 클라우드 산업 발전을 위한 제도 개선 및 규제 혁신을 유도함으로써 클라우드 산업 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IT비즈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

주요기사

+

많이 본 기사

마켓인사이트

+

컴퓨팅인사이트

+

스마트카

+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