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도 높고 멀티플레이 가능한 VR콘텐츠가 선호도 높다”

한지선 / 기사승인 : 2019-07-26 09: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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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D 시장, 2021년 기준 7570만대 규모로 2배 성장세 이어갈 듯
삼성전자가 2017년 말 출시한 MR 헤드셋 '삼성 HMD 오디세이' [사진=삼성전자]

[IT비즈뉴스 한지선 기자] 차세대 통신망이 5G가 상용화되면서 실감미디어 콘텐츠시장도 성장하고 있다. 국내 이동통신3사도 초지연·초고속 인프라가 마련되면서 차세대 서비스 경쟁력으로 가상현실(VR) 콘텐츠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고급 헤드셋 기반의 전용 디스플레이(HMD)의 종류가 늘면서 VR 콘텐츠와 관련된 지출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VR모드를 지원하는 고가의 콘솔/PC게임들이 다수 출시되면서 시장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IHS마킷 보고서(Immersive Computing - Consumer Augmented and Virtual Reality Report)에 따르면, 2017년 VR/AR 콘텐츠시장은 전년비 72% 성장한 32억달러에 달하며 2020년에는 약 95억달러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VR/AR/MR 시장 전망도 밝은 편이다.


소비자들이 VR 콘텐츠를 선택함에 있어 자유도가 높은 멀티시나리오 콘텐츠를 중요시한다는 조사 결과도 나와 주목된다.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VR스토어인 오큘러스, 스팀에 올려진 콘텐츠를 전수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에스코어와 한국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가 공동으로 진행한 ‘VR 콘텐츠 소비자 행태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게임, 앱, 교육 등 세부 콘텐츠 카테코리 부문에서 높은 자유도를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VR 콘텐츠 금액별 소비만족도 [VR 콘텐츠 소비자 행태 분석 보고서인용]

싱글플레이보다 2인 이상 즐길 수 있는 멀티플레이 콘텐츠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혼자 즐기는 사용자 수가 높지만 2인 이상이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콘텐츠에 매력을 느낀다고 답한 비율이 높게 나왔다.


이외에도 영화나 소설과 같은 기존의 창작물을 활용한 스토리 기반 콘텐츠보다 새롭고 창의적인 스토리에 더 만족하는 경향을 보였다. 콘텐츠가 지원하는 하드웨어의 종류와 이용자 간의 만족도에는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HMD 시장도 한동안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VR 헤드셋은 2021년 기준 약 7570만대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1년 기준으로 관련 지출규모도 2018년 대비 2배 늘어난 59억달러 규모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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