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처리에 최적화, ‘엣지(Edge)’ 기술이 뜬다

김진수 / 기사승인 : 2019-07-22 07:3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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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까지 엣지 사이트 3배 증가 예상, 데이터센터 인력난도 심화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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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비즈뉴스 김진수 기자] 차세대 통신망을 기반으로 다양한 인터넷서비스가 출시되고 있으며 반도체 미세공정기술로 높아진 성능을 제공하는 스마트폰의 확산이 차세대 데이터센터 인프라 설계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기존의 코어 중심의 아키텍처에서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네트워크 말단에 위치한 엣지(Edge)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버티브(Vertiv)가 발표한 ‘데이터센터 2025: 엣지에 더 가까워지다’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엣지 사이트를 운영 중이거나 2025년까지 엣지 사이트를 운영할 것으로 예상하는 응답자의 절반 이상(53%)은 그들이 지원하는 엣지 사이트의 수가 최소 100%는 늘어날 것으로 답했다.


특히 이중 20%는 400%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답했다. 전체적으로 응답자들은 자신들의 전체 엣지 컴퓨팅 사이트 수가 2025년까지는 지금보다 226%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버티브는 5년 전 조사·발표한 ‘데이터센터 2025: 가능성의 탐색’에서와 달리 현재 엣지로의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당시 이제 막 떠오르기 시작한 기술이 불과 5년 만에 시장 동향을 좌우하는 핵심기술로 자리했다는 설명이다.


엣지로의 전환은 오늘날 업계 리더들의 데이터센터에 대한 생각의 변화를 의미한다. 이들은 다양한 유형의 설비들로 구성되는 방대한 데이터센터 에코시스템과 씨름하고 있으며, 점점 더 네트워크 엣지에 의존하고 있다.


2014년에 발표한 당시 보고서는 업계의 관심은 엔터프라이즈와 클라우드 및 코로케이션 자원을 이용하는 하이브리드 아키텍처가 중요하다는 답변이 대다수였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들은 2014년 조사 때와 마찬가지로 데이터센터에 태양열과 풍력발전이 도입되는 방안에 낙관적이지 않다고 답했다.


지난 조사에서 응답자들은 2025년까지 데이터센터 전원의 약 34%를 태양열과 풍력발전이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21%로 여전히 낙관적이긴 하지만 일정에 대해서는 조심스럽다는 반응이 다수였다.


또 응답자의 16%는 자신들이 2025년에는 이미 은퇴했을 것으로 예상함으로써 이미 문제 시 되고 있는 인력난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답했다. 미국의 경우 이에 대한 답변은 33%로 가장 높았다.


아난 상이 버티브 아시아·인도 비즈니스를 총괄사장은 “클라우드에서 엣지까지 인텔리전스의 연속체, 다시 말해 점점 더 증가하는 컴퓨팅파워를 보완하는 지능형 기기들의 매끄러운 통합이 진행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실시간 컴퓨팅을 제공하고 고객의 기대를 충족할 수 있는 완전히 유연하고 탄력적인 엣지 인프라에 대한 투자의 중요성을 알 수 있는 대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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