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게임·영화산업 종사자 줄고, 광고·애니·캐릭터산업 종사자 늘었다

최태우 / 기사승인 : 2018-06-01 12:4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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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콘텐츠산업 통계조사’ 발표, 국내 콘텐츠산업 지난 5년간 연평균 4.9% 성장

[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국내 콘텐츠산업 매출액이 대내외 경기둔화 영향에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타 산업대비 높은 증가율을 이어갔으며 애니메이션, 캐릭터 부문에서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출판, 게임, 영화 산업 종사자수는 소폭 줄었으나 광고, 캐릭터, 애니메이션 산업 종사자수는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은 지난 4월21일 서초구 서초동 넥슨아레나에서 열린 ‘제3회 구글플레이 인디 게임 페스티벌’ 현장 모습 [자료사진]

문화체육관광부가 1일 발표한 ‘2017 콘텐츠산업 통계조사’에 따르면, 2016년도 기준 국내 콘텐츠산업 매출액은 전년비 5.0% 증가한 105조5107억 원으로 집계됐다. 콘텐츠산업 매출액은 2012년부터 2016년까지 5년간 연평균 4.9%씩 증가세를 이어갔다.


이는 2016년 국내 전산업 매출액의 전년비 증가율(2.2%)과 지난 5년간 연평균증가율(1.5%) 대비 높은 수치다.


콘텐츠 매출액은 전산업 부문에서 증가세를 이어갔다. 특히 애니메이션(10.9%), 캐릭터(9.8%) 부문에서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매출액 규모를 보면, 우선 출판산업이 20조7659억원으로 가장 컸으며 방송산업이 17조3311억원을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이어 광고산업이 15조1897억원, 지식정보산업이 13조4623억원, 캐릭터산업이 11조662억원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콘텐츠 산업 매출액 <이미지를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2017 콘텐츠산업 통계조사 자료인용]

수출액은 전년비 6.1%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2016년 기준 국내 콘텐츠산업 수출액은 전년비 6.1% 증가한 60억806만달러로 나타났다. 국내 전산업 수출액이 전년비 5.9% 감소한 것에 비교하면 눈에 띄는 부분이다.


2016년 기준 수출액은 출판을 제외한 산업 부문에서 증가했다. 특히 영화(49.4%), 방송(28.3%), 음악(16.2%), 광고(16.2%) 부문 등이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수입액은 전년비 3.5% 감소한 11억4110만달러, 무역수지는 48억6696만달러 흑자를 달성했다.


수출액 규모는 게임산업이 32억7735만달러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했다. 캐릭터(6억1284만달러), 지식정보(5억6641만달러), 음악(4억4257만달러), 방송(4억1121만달러) 부문 순으로 뒤를 이었다.


콘텐츠 산업종사자 현황 <이미지를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2017 콘텐츠산업 통계조사 자료인용]

2016년 기준 국내 콘텐츠산업 종사자수는 전년비 약 1.5% 증가한 63만1457명으로 조사됐다. 관련 산업 종사자수는 출판(2.8%), 게임(8%), 영화(3.7%) 부문에서 전년비 소폭 감소했다. 광고(22.8%), 캐릭터(10.6%), 애니메이션(8.8%) 부문에서는 증가세를 보였다.


문체부가 발표한 이번 통계조사는 9개 산업(출판, 만화, 음악, 게임, 애니메이션, 광고, 캐릭터, 지식정보, 콘텐츠솔루션) 사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와 영화진흥위원회, 방송통신위원회 등 2개 기관에서 실시한 영화, 방송 산업 조사 결과를 인용, 집계한 자료를 근거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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