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AS와 전기차(EV), 차량용 전력반도체 시장 성장세 견인

김진수 / 기사승인 : 2018-06-01 11: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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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 보급 증가, ASIC·SBC·PMIC 고집적소자 시장 성장세 ‘주목’

[IT비즈뉴스 김진수 기자] 자율주행기술 고도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확대 등으로 차량의 전장화가 급격히 추진 중인 현재, 향후 2023년까지 전세계 자동차에 탑재되는 전력반도체의 출하량·매출 모두 큰 폭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HS마킷이 최근 발행한 ‘오토모티브 파워IC 리포트(Power Semiconductors in Automotive Report)’ 보고서에 따르면, 디스크리트와 PMIC를 포함하는 전력반도체 매출은 2023년까지 연평균 7%의 성장률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력반도체 자료사진 [온세미컨덕터]

파워트레인 부문에서는 인버터/컨버터, 충전기와 같은 보조시스템의 수가 증가하면서 2023년까지 연평균 10%의 성장률이 예상된다. 매출부문에 있어서도 전력IC는 9%, 디스크리트와 전력모듈은 각각 11%, 32% 증가할 것으로 보고서는 분석했다.


인포테인먼트 부문에서도 전력반도체 수요가 늘 것으로 예상된다. 모바일 단말과의 연결성이 확장되면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탑재되는 전력반도체 수요가 늘면서 관련부문 전력반도체 출하량은 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고서는 바디·섀시와 안전장치 시스템에 탑재되는 전력반도체의 출하량도 연평균 4%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향후 5년간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파워트레인 부문이 차량용 전력반도체 시장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력반도체 현황 [IHS마킷 자료인용]

ADAS가 탑재된 차량은 2023년까지 연평균 17%의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신차평가프로그램(NCAP)의 확대와 고급안전기능이 탑재된 차량에 대한 소비자 수요 증가가 이유로 분석된다.


풀(Full)-하이브리드차와 전기자동차(EV)의 경우, 전체 자동차 시장에서 2018년 현재 4% 수준에서 2023년 28%를 차지하며 높은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내연기관과 달리 인버터, 실리콘카바이드(SiC) 소자 등 파워트레인에 사용되는 전력반도체 수요 증가세가 이어지면서 2023년까지 연평균 13%의 성장률이 예상된다.


케빈 앤더슨(Kevin Anderson) IHS마킷 선임연구원은 "높은 안정성이 요구되는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서 개발 위험 요소를 최소화하고 높은 수준의 전력절감 기술이 요구되는 등 고집적 구성요소 기술이 요구되면서 ISO26262와 같은 기능안전표준에 준거하는 목표 달성을 위해 이중화, 런타임 진단 등 시스템에 특화된 기능 수요가 늘고 있다"며 "주문형반도체(ASIC), 다양한 ECU의 기능이 원칩으로 탑재된 모듈(SBC), 전력관리IC(PMIC) 등의 고집적 디바이스 시장이 선형전압조정기, 스위칭과 같은 독립형 단일기능 전력IC 시장보다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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