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조원 규모 온라인광고 시장, '모바일'이 성장 주도

김진수 / 기사승인 : 2018-02-22 06:5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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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비즈뉴스 김진수 기자] 지난해 온라인광고 시장규모가 약 4조4285억원으로 전년대비 2716억원 성장했다. 이는 전체 광고시장 약 12조946억원의 약 36%에 해당한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발표한 ‘2017 온라인광고 산업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온라인광고는 2016년 방송 등 타 광고매체를 제치고 광고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한 이래 2년째 국내 최대 광고매체로 자리매김했다.


이 중에서도 모바일광고 매출액은 스마트폰 보급 및 이용이 확대됨에 따라 전년대비 13.9% 성장한 2조2585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PC 기반의 인터넷광고 매출액은 2조1700억원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유형별로는 디스플레이광고가 전년보다 11% 상승한 2조1205억원의 규모로 나타나 검색광고와 비등한 수준으로 성장했다.


온라인광고 시장 규모 (인용: KISA 자료)

광고 유형별 만족도는 온라인 광고를 집행한 광고주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매출연계성 측면에서는 검색광고가 31.5%로 가장 높았고 즉각적 반응-자유로운 표현-광고 몰입도 측면에서는 동영상광고가 각각 23.5%, 21.5%, 29%로 높게 나타났다. 타깃 도달성에서는 SNS광고가 25.5%로 가장 효과적인 광고로 꼽혔다.


인터넷 이용자 대상 인식 조사 결과 광고를 접하고 무료로 콘텐츠를 이용하겠다는 답변이 89%, 광고 없이 유료로 콘텐츠를 이용하겠다는 응답자는 11%로 조사됐다.


이용자가 가장 선호하는 광고는 검색광고 45.7%, 선호하지 않는 광고는 플로팅광고가 22.7%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온라인광고 사업체를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 온라인광고 산업 활성화를 위해 가장 필요한 사항으로 응답자 37.8%가 ‘전문인력 양성’이라고 답했다. 또한 응답자 56%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서는 ‘트렌드가 반영된 온라인광고 교육과정 확대’가 중요하다고 답했다.


주용완 한국인터넷진흥원 본부장은 “모바일 광고가 전체 온라인 광고 시장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며 “온라인 광고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 인력 양성 지원을 확대하고 온라인광고에 대한 이용자의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는 방안도 다각도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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