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사진 속 얼굴, 바꿔드립니다”…프라이피, 이미지 비식별화 기술 개발

최태우 기자 / 기사승인 : 2019-12-04 13:5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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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본(왼쪽)을 기반으로 AI가 재생성한 이미지(오른쪽)

[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테크 스타트업 ‘프라이피(Frifee)’가 딥러닝 알고리즘으로 사진 속의 얼굴을 AI가 재생성하는 비식별화(De-identification)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합성곱신경망의 일종인 ‘U-Net’ 형태의 딥러닝 네트워크에서 수십만장 이상의 이미지로 학습된 모델이 얼굴의 피부톤, 형태를 바탕으로 새로운 얼굴을 생성하는 구조다.

다수의 매체를 통해 공개되는 특정 영상이나 이미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공유되는 이미지에 그간 적용돼 왔던 모자이크 처리 방식과 달리 해당 기술을 활용하면 수초 만에 사진 속 얼굴을 가공의 인물로 얼굴 형태를 바꿔줄 수 있다는 게 사측 설명이다.

해당 기술이 적용된 정식 서비스(App)는 내년 1분기 출시될 예정이다. 사측은 정식 서비스에 사용처별 특화된 기능과 고도화된 기술을 적용할 계획임을 밝혔다.

함명원 프라이피 개발 부문 총괄이사는 “해당 기술은 기존의 딥러닝망을 활용한 딥페이크, GAN(Generative Adversarial Network) 등 AI 생성 모델 기반의 합성 및 비식별화 기술에서의 한계로 지적돼 왔던 화질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이미지 교체 단계에서 기술 고도화를 진행해 내년 상반기까지 동영상 속 얼굴도 재생성 가능하도록 고도화에 나설 계획”이라며 “영상 속 변환기술이 적용되면 공공 CCTV에서 촬영된 동영상에서의 초상권, 개인 사생활 보호를 장치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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