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혁신센터, 시각장애인 보조기 ‘리보’ 개발사 ‘브레일리스트’에 투자

최태우 기자 / 기사승인 : 2020-04-03 15:5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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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인천지식재산 제2호 투자조합 운영사인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시각장애인용 보조 공학기기 ‘리보(Rivo)’ 개발사인 브레일리스트에 대한 투자를 확정했다.

브레일리스트는 20개의 버튼을 조작해서 메신저, 쇼핑, 뉴스, 은행업무, 이메일 등 다양한 앱(App)을 시각장애인들이 스마트폰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리보’ 단말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리보는 인천시와 장애인 사회참여 전문기업인 브이드림, 인천시 시각장애인복지관, 인천TP 기업지원센터가 함께 추진 중에 있는 ‘시각장애인 일자리창출을 위한 훈맹전음 프로젝트의’ 핵심 아이템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투자 재원은 인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인천지식재산 제2호 투자조합’으로 창업 3년 내 우수 창업기업 투자를 목적으로 조성된 펀드다. 2019년 엔젤 모펀드 개인투자조합 출자사업에 선정, 모태펀드 운영 전문기관인 한국벤처투자로부터 30억원을 출자 받았다.

김석준 인천혁신센터장은 “기술의 발전과 함께 증대된 삶의 편의가 장애인 또는 취약계층에게는 전달되지 못하고 있다”며 “브레일리스트와 같은 창업기업을 통해 모두가 함께 누리고 살 수 있는 사회가 구축되길 기대한다. 이번 투자는 그러한 취지의 첫걸음”이라고 밝혔다.

브레일리스트는 해당 투자 이전에 기술력과 가능성을 인정받아 ‘KB 디지털 이노베이션 투자조합’을 통해 투자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 또 코이카(KOICA) CTS 사업을 통해 콜롬비아 시각장애인 100명에게 점자사전을 보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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