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증권, 계좌개설 140만 돌파…“재미난 투자문화 만들겠다”

한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0-07-01 16: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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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흥 카카오페이증권 대표 [사진=카카오페이증권]

[IT비즈뉴스 한지선 기자] 카카오페이증권가 1일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지난 4개월 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발표했다. 생활 금융 플랫폼인 카카오페이와의 시너지를 강화하고 일상 속 투자문화를 확산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카카오페이증권 김대홍 대표는 “카카오페이증권은 재미 요소를 더한 새로운 접근으로 투자 서비스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내고 소액으로도 쉽게 시작할 수 있도록 진입장벽을 낮춰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생활밀착형 투자 문화를 확산시켜 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장기적으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의 자문형 자산배분 서비스, 로보어드바이저를 활용한 비대면 기반의 혁신적인 개인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로 고도화해 소수 자산가나 금융 전문가에 편중돼 있던 금융 서비스를 누구나 접할 수 있는 새로운 투자문화를 확산하고 자산관리의 대중화를 이끌어간다는 계획이다.

1일 사측에 따르면, 카카오페이증권 계좌 개설자는 140만명을 넘어섰다. 카카오페이의 선불전자지급수단인 카카오페이머니를 증권계좌로 바꾸는 새로운 발상으로 시작해 ▲예금자 보호 ▲전월 실적·한도 없이 매주 연 0.6% 지급 ▲카카오톡에서 터치 몇 번 만으로 개설되는 편리한 프로세스 등의 이점으로 빠르게 계좌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계좌 개설은 모바일 이용률이 높은 20~30대가 62.1%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40대는 21.9%, 50대 이상은 11.5% 수준으로 40~50대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카카오페이 결제 서비스와 펀드투자를 연결한 ‘동전 모으기’와 ‘알 모으기’는 서비스 2개월 만에 32만건 이상 신청했다.

◆투자 습관 정착시킬 수 있도록 재미난 서비스 선보일 것
사측은 하반기에도 생활 속 투자 습관을 정착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이는 데 주력할 것을 강조했다.

우선 현재 제공하고 있는 글로벌 주식혼합형 펀드 외에 사용자의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1일 채권형 펀드 상품을 새롭게 오픈하며 상품 다각화에 나선다. 변동성이 높은 주식 시장 상황 속에서 보다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국내 채권에 마음 편히 #쏠쏠한 펀드’, ‘글로벌 채권에 나눠서 #영리한 펀드’ 등 2개 펀드를 추가했다.

이 외에도 카카오페이 플랫폼과 결합해 소액으로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투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사용자들의 투자경험을 확대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증권 이상원 사업총괄(COO)은 “카카오페이증권이 엄선한 3개 글로벌 EMP 펀드에 보다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국내외 채권형 펀드를 새롭게 추가하며 사용자들의 선택권을 넓혔다”며 “카카오페이증권의 색깔을 입힌 투자 서비스와 다양한 상품으로 새로운 투자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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