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기반 3D 시뮬레이션 플랫폼 공개한 유니티,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에 최적화”

최태우 기자 / 기사승인 : 2019-09-24 1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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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차·게임·로봇역학 개발 부문서 병렬 시뮬레이션 검증 가능한 '유니티 시뮬레이션' 발표
▲ 유니티 시뮬레이션에서 LGSVL 시뮬레이터를 구현해 자율주행기술 테스트 환경을 구현한 모습 [source=lgsvl simulator homepage]

 

[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유니티가 23일(현지시간) 덴마크 코펜하겐 벨라센터에서 개최된 ‘유나이트 코펜하겐 2019(Unite Copenhagen 2019)’ 컨퍼런스에서 대규모 개발, 테스팅-검증 프로젝트를 동시에 지원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시뮬레이션 서비스 ‘유니티 시뮬레이션(Unity Simulation)’을 최초 공개했다.


유니티 시뮬레이션은 구글 클라우드에서 운영되며 유니티를 활용하는 모든 프로젝트와 프로토타입 설계 부문에 적용되며,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구현되는 기존 유니티 엔진의 시뮬레이션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클라우드 확장성을 기반으로 수백만 건의 시뮬레이션을 동시에 구현 가능한 점은 사측이 내세우는 강점이다. 시간 절약 및 리스크 관리가 가능하고 상품 출시 전 성능 테스트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예를 들어 자율주행기술 개발과 같은 가상환경에서의 인공지능(AI) 개선이 필요한 경우에 적용될 수 있다. 가상환경을 바탕으로 차량과 주변 환경에서의 리스크를 완화할 수 있도록 스트레스 테스트도 구현할 수 있다.

게임에서 여러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대규모 테스트가 필요한 경우, 또 로봇 공학 분야 등에서 대규모 초기 투자 없이 신제품을 검증이 필요한 경우 등 여러 개의 시나리오를 함께 테스트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면서 동시 진행되는 대규모 프로젝트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한다는 게 사측 설명이다.

 

LG전자인 미국법인 ‘어드밴스드플랫폼랩(Advanced Platform Lab)’의 김선만 부사장은 “데이터지향기술스택(DOTS), 고해상도 렌더파이프라인(HDRP) 등 유니티의 기술을 사용하면 LGSVL 시뮬레이터를 통해 현실과 동일한 디지털환경에서 정확한 센서 모델을 사용해 다양한 시나리오에서 자율차를 테스트할 수 있다”며 “유니티 시뮬레이션에서 LGSVL 시뮬레이터를 실행하면 자율차 개발자가 동시에 여러 시나리오를 적용할 수 있어 시간을 효율적으로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유니티 인공지능/머신러닝(AI/ML) 부문 대니 랭 부사장은 “데이터 기반 AI 시대에 시뮬레이션은 획기적인 AI 기술의 잠재력을 실현하는 핵심”이라며 “유니티 시뮬레이션은 3D 개발 플랫폼을 클라우드의 확장성-유연성과 결합한 미래형 테스팅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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