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상용화, IoT 확산화…“네트워크 가시성 확보, 종단 간 보안구축이 핵심”

최태우 기자 / 기사승인 : 2019-11-11 07:4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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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공격 늘었지만 보안기술 발전속도는 더딘 상황, ‘데이터-보안 연결되는 통합전략 필요’
▲ [source=plataforma digital nacional org]

[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올해 4월, 한국에서 처음 서비스 상용화가 시작된 5G 네트워크가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다. 전 세대비 대역폭/저지연성이 비약적으로 확장되면서 일반 소비자들이 사용하는 스마트폰이 데이터센터/클라우드와 빠르게 연결되고 있으며 산업용 시스템 내 다양한 노드 간 연결성도 폭증하고 있다.


데이터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이를 수용할 수 있는, 가용성이 보장된 IT시스템(인프라) 니즈도 증가하고 있다. 소비자(B2C), 기업(B2B)을 위한 서비스 비즈니스의 핵심은 100%에 가까운 가용성을 확보한 인프라 구축이다.

각 산업계에서도 향후 10년을 내다보고 경쟁력 강화를 위한 디지털혁신(DT)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다양한 니즈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민첩하게 운용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데이터센터/클라우드 간 파이프라인 구축에 나서고 있다. 

 

시스템 간 연결성이 복잡해지면서 종단 간 네트워크 가시성을 확보해야 하며, 이를 잇는 전체 구간에서의 보안성 확보에도 주목해야 한다.


지난달 3일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 헤이스맨션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넷이벤츠 글로벌 IT서밋(NetEvents 2019 Global IT Summit)’ 현장에서는 차세대 통신망을 기반으로 디지털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IT업계에서의 핵심이슈를 조망하고 대응 가능한 네트워크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 (왼쪽부터) 제시카 요하네스(Jessica Johannes) NSS랩스 마케팅 디렉터, 버크람 파탁(Vikram Phatak) NSS랩스(NSS Labs) 설립자 [ITBizNews DB]

세션 발표자로 나선 버크람 파탁(Vikram Phatak) NSS랩스(NSS Labs) 설립자는 노드 간 연결성 확대와 폭증하는 데이터 처리 이슈와 함께, 빠르게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사이버보안 공격을 방지하기 위한 차세대 보안기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장에서 공개된 세계경제포럼 조사결과에 따르면, 2018년 사이버범죄 활동비용은 약 6000억달러다. 이는 2020년 약 3조달러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그는 “최근 발생하고 있는 사이버공격 형태를 보면 2개 이상의 공격수법이 혼합된 형태를 보이고 있다. 금전적인 이득과 개인정보와 같은 중요정보를 탈취하기 위함이다. 공격형태는 날로 다변화-고도화되고 있으나 이를 방어하기 위한 보안기술의 발전 속도는 더딘 상황”이라고 말했다.

현장에서 IT비즈뉴스(ITBizNews) 기자와 만난 마이클 시걸(Michael Segal) 넷스카우트(NETSCOUT) 마케팅 전략 부사장은 정확한 데이터를 정확히 분류·포착하고 이를 네트워크-보안 단에서 어떻게 통합할 것인가에 대한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를 위한 첫 번째 단계로 위협(Threat) 데이터에 대한 매니지먼트를 위해서라도 데이터·트래픽의 정확한 측정·분석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마이클 시걸(Michael Segal) 넷스카우트 마케팅 전략 부사장 [ITBizNews DB]

그는 “도로(네트워크)를 오가는 차량(데이터)에 대한 관제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사고가 발생한다. 확장된 도로(5G)를 오가는 다양한 차량(데이터)에 대한 개별인식이 필요하다. 즉, 데이터에 대한 가시성 확보가 IT인프라에 대한 DT 프로젝트를 견인하는 첫 번째 핵심”이라며 비즈니스 민첩성 확보를 위해서도 모든 데이터의 트래픽(자산)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파편화된 데이터에서 가치데이터를 선별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소프트웨어(SW) 개발팀과 운영팀 간 상호의존적 대응이 필수적인 데브옵스 환경에서 네트워크 전반에 걸쳐 분산화된 IT자원의 통합관리를 통해 성능과 세션, 패킷 등 다양한 자산을 통합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어야 하며, 이를 통해 가치데이터와 위협데이터를 구분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산호세=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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