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인공지능(AI) 시장, 향후 5년 간 연평균 17.8% 성장세 이어갈 듯

한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0-04-06 16: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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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비즈뉴스 한지선 기자] 국내 인공지능(AI) 시장이 향후 5년 간 연평균 17.8%의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IDC가 발간한 ‘국내 인공지능 2019-2023 시장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AI 시장은 연평균 17.8%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2023년 기준으로 시장규모가 64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IDC는 해당 보고서를 통해 AI를 위한 하드웨어(HW) 시장은 2019년 AI 전체 시장에서 가장 큰 매출을 차지하지만 2022년 이후부터는 AI 구축을 위한 컨설팅·개발 관련 서비스 시장보다 비중이 작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업무 프로세스 효율화 및 비즈니스 자동화를 위한 AI 애플리케이션과 플랫폼 구현 사업 부문 크게 성장할 것으로 봤다. 서비스/소프트웨어(SW) 시장 모두 향후 5년 간 연평균 성장률 30%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측했다.

AI는 미래를 바꿀 가장 핵심적인 기술 이니셔티브로 산업 전반에서 도입되고 있다. 기업 내 조직들은 AI 적용을 통해 비생산적인 반복 수작업 대신 고부가가치 업무에 집중하면서 비즈니스 효율성과 생산성 제고에 나서고 있다.

IDC는 보고서를 통해 AI 기술 도입은 업무 효율성 제고를 넘어 사람이 해결하기 어려운 복잡한 현상의 데이터 인사이트를 발굴하고 비즈니스 의사결정과 미래 예측·추천에 활용되면서 막강한 효과를 창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국내 인공지능(AI) 시장 전망 [2019-2023년, 한국IDC 자료인용]
한편 국내 AI 분야는 기술과 인력 모든 측면에서 글로벌 시장에서 후발주자이지만 높은 ICT 인프라와 교육 수준, 신기술 수용성을 고려하면 공공·기업의 과감한 투자가 단행되면서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IDC 최승근 수석연구원은 “AI 기술 도입은 실험 단계를 넘어 조직의 디지털혁신(DT) 이니셔티브에 필수적인 요소로 인식되고 있다. 국내 관련 시장은 선도기업을 주축으로 기술 수요와 솔루션 공급이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면서 향후 5년 간 괄목한만한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정부·공공기관에서는 부족한 국내 AI 인재와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지원과 글로벌 협업을 통해 AI 역량 강화를 모색하는 한편 AI스타트업·강소기업에 대한 투자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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