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충전으로 평생타는 전기차?…CATL, 200만km 배터리 기술 개발

양대규 / 기사승인 : 2020-06-09 11:41:30
  • -
  • +
  • 인쇄
▲ [source=Pexels]

[IT비즈뉴스 양대규 기자] 충전용 배터리는 사용 시간이 지날수록 성능이 저하된다. 많은 사람들이 전기차 구매를 꺼리는 이유 중 하나다.

최근 블룸버그와 엔자젯 등 해외매체에 따르면 CATL은 새롭게 개발한 배터리 셀(Cell)이 124만 마일(약 200만km)을 지속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엔가젯은 "평균적으로 미국인들은 연간 약 1만4000마일을 운전한다"며 새로운 배터리는 16년을 지속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전기차(EV) 배터리의 수준은 약 30만km에 불과하다.

CATL은 새로운 고용량 셀의 설계나 관련 기술에 대한 정보를 하나도 공개하지 않았다. 최근 쩡위췬 CATL 회장은 일론 머스크 테스라 CEO가 이를 확인하기 위해 중국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일론 머스크는 차세대 테슬라 모델3 세단에 CATL의 새 배터리를 탑재하기로 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이전까지 파나소닉과 LG화학에 배터리 의존해왔다. 쩡위췬 회장은 CATL이 새로운 배터리를 필요한 즉시 생산할 준비가 됐으며 이 배터리는 기존 제품보다 10% 정도 밖에 비싸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엔가젯은 "배터리는 전기자동차에서 가장 비싼 부품"이라며 "(새로운 배터리의) 비용이 더 들겠지만 배터리를 교체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과 다른 자동차에서 그것을 재사용할 수 있다는 생각들은 전기차를 사는 것에 고민을 하는 사람들에게 구매 동기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IT비즈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

주요기사

+

많이 본 기사

마켓인사이트

+

컴퓨팅인사이트

+

스마트카

+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