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인천도시철도 LTE-R 구축 사업자로 선정

한지선 기자 / 기사승인 : 2019-12-02 14:5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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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지난 2017년 LTE-R을 구축한 김포도시철도에서 영상통화를 시연하고 있는 SK텔레콤 엔지니어 [사진=SK텔레콤]

[IT비즈뉴스 한지선 기자] SK텔레콤이 인천도시철도 철도통합무선통신(LTE-R) 서비스 구축 사업자로 선정됐다.


SK텔레콤과 인천시는 11월29일 인천도시철도 송도랜드마크시티역 LTE-R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양측은 인천1호선(연장 29.4Km, 29개 정거장, 총 34편성)과 인천2호선(연장 29.1Km, 27개 정거장, 총 37편성)에 구축 당시부터 사용해 오던 음성 위주의 통신시스템(VHF) 대신 LTE-R을 적용해 나갈 방침이다.


LTE-R은 LTE를 철도시스템에 적용, 개발한 무선통신시스템이다. 음성과 영상, 데이터 등 대용량 정보를 빠르게 주고받을 수 있는 점이 특징으로 이를 적용하면 실시간 영상 전송, 그룹통화, 문자 등 다양한 방식으로 관제실, 기관사, 역무원, 구조요원 등이 동시에 정보를 주고 받을 수 있게 된다.

양측은 먼저 인천 1·2호선 전체를 아우르는 LTE-R 주제어장치(EPC)를 포함해 센터 시스템을 인천교통공사 중앙관제실에 구축할 예정이다. 

 

또 국제업무지구역(송도6역)∼송도랜드마크시티역(송도7역) 본선 구간에는 LTE-R 송수신 설비를, 신설 정거장에는 LTE-R 관제 설비와 정거장 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2020년 12월말까지 준공하는 것이 목표다.

사측은 이번 사업 수주로 지금까지 LTE-R 구축을 추진해 온 부산, 김포, 서울, 인천도시철도의 메인 센터 관제 시스템을 모두 구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올해에는 부전마산 복선전철 LTE-R 사업과 군장산단 인입철도 외 4개 사업 고밀도파장분할다중화장치 구매설치 사업, 서울7호선 석남연장선 LTE-R 사업을 수주, 현재 구축 중이다.

SK텔레콤 최일규 B2B사업단장은 “지하철 재난 상황에 철저히 대비하려면 국가재난안전통신망과 연계되는 LTE-R 구축이 필수”라며 “오랜 기간에 걸쳐 축적해 온 최고의 이동통신 기술력으로 완벽한 LTE-R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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