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cm 오차만 허용한다’…카카오·제주도, 초정밀 버스 위치 정보서비스 개시

한지선 기자 / 기사승인 : 2019-09-09 14:2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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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카카오]

[IT비즈뉴스 한지선 기자] 카카오가 제주도와 손잡고 위성항법시스템인 GNSS를 활용한 초정밀 버스 위치 정보서비스를 시작한다. 카카오맵에 도입되는 ‘초정밀 버스 위치정보 서비스’는 제주도와 카카오맵의 민관 협력 프로젝트다. 


현재 각 지자체가 운영하고 있는 버스정보시스템은 정류장 알림판과 모바일 서비스를 활용해 버스가 정류장에 몇 분후에 도착할 것이라고 알려주는 형태다. 위치 정보를 정류장 단위로 파악하기 때문에 신호대기나 정체와 같은 실시간 정보를 반영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양측은 제주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정보화진흥원 공모사업으로 GNSS 단말기를 제주지역 모든 제주버스에 설치하면서 해당 데이터를 제공하고, 카카오맵이 단말기와 시스템을 연동해 서비스를 개발했다. 위치정보를 10cm 단위로 확인할 수 있는 수준으로 고도화했다.

카카오맵 첫 화면 우측 하단 레이어 아이콘을 선택한 뒤 나오는 메뉴 중 ‘제주버스’를 누르면 초정밀 버스위치 정보가 활성화되면서 카카오맵 화면 상에 실제 버스가 실시간으로 이동 중인 위치와 경로가 버스 모양 아이콘으로 나타나는 형태로 구동된다.

제주도는 버스운전자의 과속이나 무정차, 위험운전행위를 빅데이터로 분석해 위험운전자 교육 및 교통정책 개발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카카오맵은 제주도를 시작으로 각 지자체와 논의해 나가면서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대하면서 관련 기술도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프로젝트를 총괄한 카카오 주용환 맵플랫폼 팀장은 “종합 이동 솔루션 서비스를 지향하는 카카오맵은 대중교통 승하차 알람, 미래 운행 정보, 자전거 길안내 등 다양한 기능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하고 있다”며 “이용자의 다양한 니즈를 서비스에 반영하고 기능을 고도화 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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