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현대차그룹, 모빌리티 공동사업 ‘맞손’…차·사용자 정보 기반 신사업 발굴

최태우 기자 / 기사승인 : 2020-07-30 15: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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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윤경림 현대차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사업부장(부사장), 박재욱 쏘카 대표 [사진=쏘카]
[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쏘카와 현대차그룹이 모빌리티(MaaS/TaaS) 공동사업을 추진한다. 연내 차량 데이터와 단말 기반의 모빌리티 서비스 구현이 목표다.

이를 위한 시범사업도 진행한다. 쏘카가 운행하는 일부 차량에 현대차그룹의 모빌리티 통합 솔루션 기업인 모션이 공급하는 통신 단말기(모션 스마트 솔루션)을 장착해 상호간 데이터를 교류한다.

쏘카는 새로운 단말기가 장착된 차량에서 취득하고 운영해오던 차량·운행 데이터 외에도 에어백, 타이어 공기압 등의 차량 정보를 추가로 얻게 된다. 안전성 강화와 서비스 운영 효율화를 위해 새롭게 얻게 되는 차량 정보를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차량 운행 정보, 운전 습관 등 쏘카 차량에서 수집된 이용자들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치창출에 집중한다. 쏘카 차량에서 수집하는 정보는 운전자가 동의하고 개인정보보호법에서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활용하게 된다.

양사는 지난달 말 쏘카 서울 사무소에서 박재욱 쏘카 대표, 윤경림 현대차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사업부장(부사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차량 운행 및 모빌리티 서비스를 통해 생성되는 다양한 데이터의 상호 교류 체계를 구축하고 새로운 서비스 창출에 협력하기로 합의, 그간 논의를 이어왔다.

원종필 쏘카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양사 간 협업은 공유 서비스 기반의 플랫폼과 글로벌 완성차 업체가 상호 데이터를 공유하면서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성장을 함께 도모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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