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벤츠, SAE 레벨4 수준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

최태우 기자 / 기사승인 : 2020-06-25 15:3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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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정의 아키텍처 공동개발, 2024년께 탑재 예정
▲ [source=nvidia newsroom]
[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엔비디아가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와 차량 내 컴퓨팅 시스템과 인공지능(AI) 컴퓨팅 인프라 구축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첨단 컴퓨팅 아키텍처 개발이 목표로, 양사가 공동 개발하는 시스템은 2024년께 메르세데스-벤츠의 차세대 차량에 적용된다. 해당 소식은 23일(미국시간) 양사 관계자가 공동 참석한 채 진행된 온라인 미디어 브리핑을 통해 공개됐다.

소프트웨어정의 아키텍처는 엔비디아 드라이브(NVIDIA DRIVE) 플랫폼을 기반으로 구동되며 메르세데스-벤츠 차세대 차량에 기본 탑재된다. 목적지에서 다른 목적지로의 일반 경로를 자율주행하는 것이 목표다. 안전 및 편의를 위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도 적용될 계획이다.

암페어(Ampere) 아키텍처 기반의 오린(Orin) 시스템온칩(SoC)을 탑재하며 자율주행 AI 애플리케이션용으로 설계된 시스템 소프트웨어 스택 전체를 지원한다. 양사는 국제자동차기술자협회(SAE) 기술 레벨2 및 레벨3는 물론, 자동주차기능을 포함하는 다수의 애플리케이션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새로운 모델 구축을 위해 양사는 엔비디아 드라이브 인프라 솔루션을 이용해 데이터 중심의 개발과 심층신경망(DNN) 개발을 추진하고 차량이 판매되는 각 지역에서의 요구사항과 운영 요건을 충족시킨다는 방침이다.

젠슨 황 엔비디아 창립자 겸 CEO는 “메르세데스-벤츠와 충분한 논의를 거치면서 양사는 미래의 자동차에 대한 공통의 비전을 갖고 있다는 사실이 명확해졌다. 양사는 자동차 소유 경험을 획기적으로 혁신시켜 차량 소프트웨어가 프로그래밍 가능하고, 무선 업데이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엔비디아 드라이브 시스템이 적용되는 모든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은 수명 기간 동안 계속해서 차량을 개발-정비-개선하는 전문 AI 및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팀의 지원을 받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라 칼레니우스 다임러 AG 이사회 의장 겸 메르세데스-벤츠 대표는 “양사가 개발하게 될 새로운 플랫폼은 차세대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에 적용되는 효율적인 중앙집중식의 소프트웨어정의 시스템이 될 것”이라며 “새로운 기능과 업그레이드 사항은 클라우드를 통해 배포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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