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 LTE 신호 기반 융합실내측위(FIN) 기술 실증

최태우 기자 / 기사승인 : 2020-04-06 13:3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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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모빌리티 자율주행차 [자료사진=카카오모빌리티]

[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6일 LTE 신호 기반의 실내 측위 기술인 융합실내측위(Fused Indoor localization, FIN)를 카카오내비에 적용하고 강남순환로 3개 터널 내에서 시범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카카오내비에 적용되는 핀(FIN)은 LTE 신호 패턴을 비교 분석해 정확한 위치를 찾을 수 있도록 구현된 기술이다. LTE 신호에 대한 지도를 구축하고 사용자 스마트폰의 LTE 신호 패턴을 비교 분석해 위치를 측정하는 방식이다.

위치 정확도를 실제 내비게이션 서비스에 적용 가능한 수준으로 기술을 고도화-상용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간 LTE 신호 기반 실내 측위 기술 연구는 진행돼 왔으나 위치 정확도가 안정적으로 확보되지 않아 상용화에 어려움이 있었다. LTE 신호 패턴을 정확하게 매칭하는 기술력 확보와 동시에 LTE 신호 지도와 같은 방대한 규모의 위치 데이터 구축 병행이 필수다.

카카오모빌리티에 따르면, FIN 기술 개발을 위해 2018년 10월부터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이택진 박사팀과 공동연구를 추진해왔으며 독자적으로 대규모 신호 패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해당 기술 상용화에 성공했다.

사측은 향후 FIN 기술이 접목된 카카오내비를 전국 모든 터널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구간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지하주차장에서도 차량 위치 확인과 출차 직후 길안내가 가능한 수준까지 기술 정밀도를 높인다는 게 목표다.

카카오모빌리티 인텔리전스부문 전상훈 박사는 “핀 기술은 실내에서 차량 호출 시 정확한 호출 지점 등도 확인할 수 있어 위치 정보가 핵심인 모빌리티 서비스의 품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 자율주행 등 정밀한 실내 측위 기술이 요구되는 분야에도 다양하게 적용될 수 있다”며 “LTE 외에 영상 측위 등 센서 정보를 접목해 위치 추정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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