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급여이체, 인공지능(AI)에게 맡기세요”

최태우 기자 / 기사승인 : 2020-06-05 13:00:26
  • -
  • +
  • 인쇄
LG CNS, RPA+AI 적용된 자동 급여이체 서비스 상용화
▲ [사진=LG CNS]
[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LG CNS가 은행의 기업 급여이체 업무를 자동화하는 서비스를 개발했다. 이 서비스는 로보틱프로세스자동화(RPA)와 인공지능(AI) 기술이 결합됐으며 KB국민은행 영업점에서 첫 상용화됐다.

기존에는 은행의 급여이체 담당자가 기업의 급여대장을 메일에서 골라 은행 내부망으로 옮겼다. LG CNS RPA를 도입해 이 업무를 자동화했다.

내부망으로 옮겨진 데이터는 AI가 이어받는다. 은행이 접수하는 급여대장은 기업마다 양식과 표현이 다르다.

수십만개의 급여 데이터를 학습한 AI는 급여이체에 필요한 데이터만 추출하는 작업을 시작해 계좌번호와 급여액을 구분하고 직원명과 예금주가 다른 경우에도 실제 지급처를 찾는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은행의 급여지급 업무에 필요한 새로운 문서를 생성해 RPA에 전달한다.

RPA는 AI가 만든 문서를 은행의 급여이체 시스템에 자동으로 입력한다. 은행 담당자가 시스템에 입력된 데이터만 확인하면 급여지급이 자동으로 처리되는 구조다.

LG CNS는 KB국민은행과 협력해 올해 연말까지 전국 영업점 전체로 자동 급여이체 서비스를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영업점을 점차 확대하면서 다양한 특이 사례를 수집해 지속적인 서비스 업그레이드도 추진한다.

현재는 엑셀문서 분석을 통한 급여 이체만 가능하지만 향후 MS워드, 한글문서도 분석하고 퇴직연금과 경비도 지급할 수 있도록 개발할 계획이다.

LG CNS 개발혁신센터 이호군 담당은 “이번 KB국민은행 프로젝트처럼 RPA에 AI, 빅데이터, 챗봇 등 다양한 IT 신기술을 결합해 서비스 적용 범위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IT비즈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

주요기사

+

많이 본 기사

마켓인사이트

+

컴퓨팅인사이트

+

스마트카

+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