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석 삼성전자 사장, “기술-서비스 혁신,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위상 높인다”

한지선 기자 / 기사승인 : 2019-09-06 10:3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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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부문 사업 확대전략 발표, 라이프스타일 기반 사업 역량 강화

[IT비즈뉴스 한지선 기자] 삼성전자 김현석 대표이사 사장이 5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가전전시회(IFA 2019) 개막에 앞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소비자 중심 혁신으로 소비자가전사업(CE사업) 확대 추진 계획과 소비자 트랜드를 반영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구축에 나설 것을 밝혔다.


김현석 사장은 “최근 기술의 발전 속도 이상으로 소비자 트렌드 변화가 빠르고 방향을 예측하기 어렵다”며 “밀레니얼세대와 같은 새로운 소비자의 부상이 사업 환경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현석 사장은 CE사업 도약을 위한 추진계획도 밝혔다. 구체적으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제품-서비스에 반영하고 최적화된 제조·물류시스템 구축과 관련 기업 간 생태계 구축에 나설 것을 밝혔다.

앞서 삼성전자는 올해 생활가전 사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소비자의 취향을 담은 ‘프로젝트 프리즘(Project PRISM)’을 발표한 바 있다.

김 사장은 프로젝트 프리즘의 첫 번째 신제품인 ‘비스포크(BESPOKE)’ 냉장고에 대해 “이 제품은 디자인적인 변화와 함께 수많은 조합의 제품을 소비자가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생산-물류 등 공급망체인(SCM)에서도 획기적인 변화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의 가전제품이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와 불편을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부분이 아직 많다”며 “이를 해소할 수 있는 제품을 연내 추가로 선보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올해 IFA 현장에서 공개되는 홈IoT 솔루션 부문에 대해서는 “올해까지는 스마트싱스(SmartThings) 플랫폼을 기반으로 기기 간 연동에 초점을 맞췄다면, 내년에는 스마트싱스 플랫폼에 다양한 생활 케어 서비스를 연동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TV 시청경험 극대화를 위한 혁신, 트렌드 반영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강조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 좋은 성적을 거둔 QLED TV 부문의 좋은 흐름을 유지하기 위해 향후 QLED 8K 확대와 올해 새롭게 라인업을 정비한 라이프스타일 TV 시장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김 사장은 “QLED 8K는 단순히 해상도를 높인 것이 아니라 입력되는 영상의 화질과 관계없이 8K 수준의 화질로 변환해 주는 인공지능(AI) 화질엔진(퀀텀프로세서 8K AI)이 탑재돼 소비자의 시청 경험을 극대화하는 자체 화질 기술이 총 망라된 된 제품”이라고 말했다.

라이프스타일 TV 부문에 대해서는 “그간 TV업계는 화질과 크기 중심으로 혁신을 추진해왔지만 디자인 특화나 모바일 콘텐츠에 특화된 새로운 제품 카테고리를 확대하고 있다”며 “판매량도 전년비 3배 이상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전시회에서 강조할 내용으로는 “기술 혁신이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기반한다는 것을 명확히 제시할 것”이라며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연구, 첨단기술이 적용된 제품과 하드웨어(HW)/소프트웨어(SW)를 아우르는 전사적 역량으로 진정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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