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中 TCL에 LTE 표준특허 침해 소송 제기

최태우 기자 / 기사승인 : 2019-11-11 1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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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LG전자가 중국 전자회사 TCL을 상대로 휴대전화 통신기술 관련 특허 침해 금지 소송을 제기했다.


LG전자는 이달 6일 독일 만하임 지방법원, 뒤셀도르프 지방법원에 TCL이 판매하고 있는 피처폰과 스마트폰에 적용한 일부 기술이 자사가 보유한 ‘LTE 표준특허’를 침해했다는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쟁점이 된 표준특허는 3개다. 모두 휴대폰에서 LTE 통신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기술이다.

2016년 TCL에 첫 경고장을 보낸 이후 여러 차례에 걸쳐 특허 라이선스 협상을 요구했으나 TCL은 이에 응하지 않았다는 게 LG전자의 주장이다.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TCL은 지난해 전세계 시장에 1500만대가 넘는 휴대폰을 판매한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LG전자는 재작년 3월에 미국 휴대폰 제조사인 BLU, 지난해 6월에는 프랑스 휴대폰 제조사인 Wiko를 상대로 각각 미국, 독일법원에 LTE 표준특허에 대한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BLU와는 특허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으며 Wiko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도 쟁점이 된 3건 모두 1심에서 승소한 바 있다.

LG전자 특허센터장 전생규 부사장은 “지적재산권은 부단한 연구개발의 결실이자 사업 경쟁력의 근원"이라며 "이를 무단으로 사용하는 행위에는 단호히 대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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