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터블 스티뮬러스(Portable Stimulus) 적용에서의 중점 분야 선택

최태우 기자 / 기사승인 : 2020-07-28 11: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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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urce=pixabay]

설계, 그중에서도 특히 시스템온칩(SoC) 설계가 점점 복잡해지면서 검증 범위 전체에 걸쳐 미리 생성된 상태의 자동화된 스티뮬러스(stimulus)의 필요성이 커진 상태다. 

 

요즘에는 블록에서 서브시스템, 나아가 SoC 레벨 검증에 이르기까지 검증 재사용과 자동 stimulus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명백히 알 수 있다.

엑셀러(Accellera) PSS(Portable Test and Stimulus Standard) 언어는 바로 이런 요구사항을 지원한다. 즉 테스트 시나리오를 다양한 검증 레벨(블록/서브시스템 및 SoC)에서 재사용할 수 있고 여러 실행 환경(시뮬레이션, 에뮬레이션 및 프로토타입 등)에 걸쳐서도 재활용할 수 있는 형태로 포착한다. 그림 1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 그림 1.
이처럼 넓은 범위를 망라하는 언어는 당연히 매우 광범위한 응용 분야와 사용 모델을 지원해야 한다. 이것은 중요하고도 필수적인 요건이지만, 동시에 PSS를 특정 사례에 어떻게 적용하면 좋을지 분류하기가 복잡해지는 원인이기도 하다.

Portable Stimulus 응용 분야를 분류할 때에는 해당 응용 분야에 가장 핵심적인 위치를 차지하는 재사용 유형을 기준으로 따르는 것이 가장 유용하다. 이러한 재사용 유형을 일명 “재사용의 축(axes of reuse)”이라고 한다.

1. 수직적 재사용 - 테스트 인텐트를 블록-서브시스템-SoC 레벨 검증까지 재사용
2. 수평적 재사용 - 테스트 인텐트를 같은 설계의 다양한 파생물에 사용하거나 매우 큰 유사점이 있는 여러 설계에 사용
3. 기법 재사용 - 우수한 자동 stimulus가 없는 환경에서 Portable Stimulus가 제공하는 자동 stimulus 기법을 재사용


이러한 각각의 축을 따라 존재하는 재사용 형태는 해당 재사용 축을 지원하기 위해 반드시 수행해야 하는 선행 작업, 그리고 이를 수행하여 얻을 수 있는 이점 등 여러 측면에서의 특징은 각기 다르다.

이 글에서는 각 재사용 축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여 여러분이 PSS를 처음으로 시범 사용하고, 나아가 PSS 사용 범위를 확장하면서 각 사용자와 조직에 적절한 기본적인 재사용 축이 무엇인지 좀 더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수직적 재사용
수직적 재사용이란 Portable Stimulus라고 했을 때 보편적으로 떠올릴 만한 용도를 말한다. 즉 테스트 인텐트를 블록레벨부터 시스템레벨까지 재사용하는 것이다.

아래의 그림 2에 표시된 다이어그램은 여러분이 예상할 만한 내용일 것이다. 즉 IP블록을 검증하면서 개발된 테스트 인텐트를 그 IP를 사용하는 서브시스템을 검증할 때 다시 사용하고, SoC 레벨에서 단독적으로 다시 사용하거나 아니면 서브시스템 레벨 테스트 인텐트와 함께 다시 사용하는 것이다.

▲ 그림 2.
Portable Stimulus는 서술된 스펙이다. 즉 근본적으로 제약 조건 기반이라고 할 수 있다. 제약 조건 기반 설명은 규칙의 구체적인 구현이 아니라, 설명이 작동하는 전제가 되는 규칙을 포착하는 것이다.

Portable Stimlus를 사용하면 원본 소스코드를 수정하지 않고도 설명이 작동하는 전제가 되는 규칙을 간편하게 사용자 지정할 수 있다. 따라서 현재 작동 중인 환경의 구체적인 제약 조건을 근거로 테스트 인텐트의 동작을 사용자 지정하기도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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