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8TB QLC SSD ‘870 QVO’ 출시

양대규 기자 / 기사승인 : 2020-07-01 13:3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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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삼성전자]
[IT비즈뉴스 양대규 기자] 삼성전자가 고용량 소비자용 QLC(Quadruple Level Cell) SATA SSD '870 QVO'를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870 QVO 시리즈에 8TB(테라바이트)모델을 비롯해 1, 2, 4TB 등 총 4가지 모델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제품은 6월30일 한국, 미국을 시작으로 독일, 중국 등 글로벌 40개국에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QLC 낸드플래시(NAND Flash) 메모리는 1개의 셀(Cell) 당 4비트(bit)의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다. QLC는 수명과 성능이 기존의 TLC(Triple Level Cell, 1셀에 3bit), MLC(Multi Level Cell, 1셀에 2bit)보다 낮지만, 합리적인 가격에 고용량 스토리지를 구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 870 QVO 시리즈는 용량을 높였으며 속도도 SATA 인터페이스 한계에 근접할 정도로 향상시켰다. 인텔리전트 터보 라이트(Intelligent Turbo Write) 기술로 연속읽기, 쓰기 속도를 각각 560MB/s와 530MB/s로 향상시켰으며, 임의 읽기 속도 또한 98K IOPS(Input/Output Operations Per Second)로 기존대비 13% 높였다.

8TB 모델의 경우 최대 2880TB의 총 쓰기 가능 용량(Total Bytes Written, TBW)을 제공하고 보증기간은 최대 3년이다.

맹경무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브랜드제품 Biz팀 상무는 "870 QVO는 기존 제품 대비 성능과 안정성을 크게 높여 SSD시장을 더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며 "870 QVO는 HDD사용자는 물론 고용량, 고성능을 원하는 SSD 사용자에게도 탁월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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