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으로 언택트 헬스케어 서비스 공급 활발

한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0-05-28 11:3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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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앤나·레몬헬스케어, '언택트 헬스케어 서비스' 사용량 급증
▲ 아이보리 베베캠 앱 실행화면
[IT비즈뉴스 한지선 기자] 코로나19 영향으로 1분기 스타트업·벤처투자도 유통과 스마트헬스케어 등 비대면(언택트) 분야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비대면 분야를 적극 육성하기 위해 '스마트대한민국펀드'를 만들어 적극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박용순 중기부 벤처혁신정책관은 '혁신 벤처·스타트업 최근 투자 및 고용 동향' 브리핑에서 "1분기 벤처투자 중 비대면 분야 투자가 36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7% 증가했다"며 "비대면 분야 벤처투자 비중도 지난해 38.1%에서 48.4%로 10%p 이상 증가했다"고 전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헬스케어 업계에서 언택트 서비스 공급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산후조리원 신생아 실시간 영상 공유 서비스를 운영하는 아이앤나는 자사의 언택트 서비스 ‘아이보리 베베캠 서비스’ 이용자 비율이 전년 대비 2배가량 증가했다고 밝혔다.

아이앤나에 따르면, 코로나19가 확산된 최근 한 달간 아이보리와 제휴한 180개 산후조리원에서 아이보리 베베캠을 이용하는 산모이용자의 비율은 전년에 비해 15% 증가했다. 같은 기간 가족 이용자의 비율은 40% 증가했다.

최근 산후조리원에서는 코로나19 신생아 감염을 우려해 가급적 외부인의 산후조리원의 방문을 제한하고 있어, 아기를 보고싶은 경우 언텍트 서비스를 활용한다는 것이다.

서비스는 SK브로드밴드의 클라우드캠 제휴를 통해 고품질의 영상과 안정성을 보유한다. 아기 침대 천장에 카메라를 설치하는 시스템으로 전자파와 위생적으로 안전하다.

아이앤나 강수경 대표는 “최근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산후조리원에서의 아이보리 베베캠 제휴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며 “현재 20여개 산후조리원에서 서비스 제휴를 신청하였고, 서비스 오픈을 위해 순차로 설치 중에 있다”고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 스타트업 레몬헬스케어는 레몬헬스케어도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 '레몬케어' 기반의 환자용 앱 서비스를 고대안암병원·고대구로병원·고대안산병원 등 고대의료원 산하 3개 병원과 일산명지병원에 레몬케어를 새롭게 도입할 예정이다.

레몬케어 기반의 환자용 앱 도입 시, 진료 외 모든 절차를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다. 환자의 이동 동선과 대기시간을 최소화하고 의료기관 내 감염을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다.

환자용 앱이 도입된 병원에서는 진료 예약부터 진료비 결제·실손보험금 간편청구·전자처방전 전송에 이르는 전 과정을 앱 하나로 해결할 수 있다. 모든 진료 절차와 이동 동선도 환자용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레몬헬스케어 홍병진 대표는 “현재 레몬헬스케어는 공공의료를 선도하는 전국 상급종합병원의 약 48%에 환자용 앱 서비스를 제공하며, 폭넓은 헬스케어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며 “환자용 앱, 사전 문진 시스템 등 모바일 기반의 스마트한 진료 환경 구현으로, 의료기관 내 비대면 서비스 혁신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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