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50세대, 스마트폰 보급률 ‘늘고’ 전자상거래(e커머스) 이용률 ‘크게 늘고’

한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0-06-03 10:06:22
  • -
  • +
  • 인쇄
▲ 중장년층이 스마트폰을 활용한 전자상거래(e커머스)를 이용하는 비율이 빠르게 늘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사진은 SK페이 실행화면 [자료사진]
[IT비즈뉴스 한지선 기자] 중장년층이 보급화된 스마트폰을 활용해 모바일 간편결제와 같은 전자상거래(e커머스)를 이용하는 비율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3일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4583가구, 1만86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한국미디어패널조사에서 40∼50대 중장년층의 스마트폰 보유율은 약 98.3%로 집계됐다.

40대(98.6%)와 50대(98.0%)의 스마트폰 보유율은 30대(99.9%)와 20대(99.8%)와 비교 시 크게 차이 없었고 10대(89.7%)나 60대(84.3%)보다는 약 10%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중장년층 스마트폰 보유율은 2015년 88.5%에서 4년 만에 10% 가까이 증가했는데, 특히 50대의 스마트폰 보유율은 2015년 81.0%에서 2019년 98.0%로 17% 늘었다.

중장년층이 자주 이용하는 모바일 앱(App)은 인스턴트 메신저(38.1%), 포털 앱(21.7%), 뉴스(6.9%), 내비게이션/교통정보(6.2%), 게임(4.4%), 쇼핑(4.1%) 등으로 집계됐다. 타 연령대와 비교하면 게임이나 동영상 앱 이용률은 낮았고, 뉴스와 내비게이션/교통정보 이용률이 높았다.

중장년층의 이커머스 이용률은 2016년 55.8%에서 지난해 74.9%로 크게 늘었다. 이는 전체 연령의 이커머스 이용률(63.8%)보다 높은 수치다.

▲ 전자상거래 이용률과 이용매체 [KISDI 보고서인용]
e커머스를 스마트폰으로 이용하는 비율은 2016년에 40대 54.9%, 50대 44.1%에서 2019년에는 40대 80.4%, 50대 72.6%로 크게 늘어났다. 50대의 경우, 이커머스를 유선전화로 이용하는 비율은 2016년 25.7%에서 지난해 4.5%로 크게 줄었다.

신용카드 앱이나 모바일 간편결제를 이용하는 중장년층 비율도 2016년 11.5%에서 2019년 19.4%로 늘었다. 소비력을 갖춘 중장년층이 모바일 쇼핑시장에서 타깃 마케팅 대상으로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신문기사를 스마트폰으로 읽는 경우도 많은 점은 중장년층의 특징으로 분석됐다. 신문을 읽는다고 응답한 중장년층 가운데 앱으로 신문을 본다는 비율이 2016년 44.4%에서 2019년 71.2%로 크게 늘었다. 종이신문을 본다는 비율은 40대에서는 2.6%, 50대에서는 9.0%에 불과했다.

 

[저작권자ⓒ IT비즈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

주요기사

+

많이 본 기사

마켓인사이트

+

컴퓨팅인사이트

+

스마트카

+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