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서울대병원, ICT 기반 미세먼지 연구협력 MOU 체결

한지선 기자 / 기사승인 : 2019-09-07 10: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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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 플랫폼 적용으로 실시간·상시 공기질 데이터 수집·활용 예정
▲ (왼쪽부터) SK텔레콤 홍승진 AI홈Unit장, 서울대학교병원 이창현 영상의학과 교수 [사진=SK텔레콤]

[IT비즈뉴스 한지선 기자] SK텔레콤과 서울대학교병원이 미세먼지 연구 추진을 위한 공동협력에 나선다. 양측은 지난 5일 ‘IoT 기반 공기질 흡입량 측정을 통한 미세먼지 연구’를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연구는 미세먼지와 폐질환의 상관관계 분석을 위한 것으로, SK텔레콤은 서울대학교병원에 연구에 최적화된 ICT 인프라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대학교병원은 폐질환 연구 참여 환자에게 SK텔레콤의 ‘에브리에어’ 휴대용 센서를 지급해 연구 참여 환자의 실시간 미세먼지 노출 수치를 측정, 기존 미세먼지 흡입 추정치와 비교·보완할 방침이다.

에브리에어는 휴대용·거치형 센서를 통해 실내외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이산화탄소, 총유기화합물(TVOC) 등을 포함한 전체적인 공기질 상태를 측정하는 플랫폼이다.

SK텔레콤은 에브리에어를 통해 연구 기간 중 휴대용 센서가 측정한 공기질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중앙서버에 전송하고 공공 공기질 정보도 취합, 서울대학교병원에 제공한다.

그간 학계에서는 연구참여자의 미세먼지 흡입량 측정이 필요한 연구 시, 연구참여자의 거주지와 주요 생활공간의 평균 공기질 수치를 통해 평균 미세먼지 수치를 추측하거나 고가의 장비를 통한 제한적인 실측만을 진행해왔다.

양측은 에브리에어 플랫폼을 해당 연구에 적용하면서 미세먼지와 폐질환의 연관성 연구에서 세밀하고 정확한 측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대학교병원 이창현 영상의학과 교수는 “에브리에어를 통해 얻는 개인별 미세먼지 흡입량을 실시간으로 전송 받아 환자의 환경성 폐질환 연구에 이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 홍승진 AI홈Unit장은 “에브리에어 휴대용 센서를 통해 환자들의 미세먼지 노출도를 기존보다 더 정확히 측정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서울대병원과의 협업이 국민적 관심사인 미세먼지 문제 대책을 마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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