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에코델타시티 24일 착공, 스마트시티 시범도시 사업 본격화

김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19-11-21 10: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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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에코델타시티에 조성된 인공물길, 수변카페 예상도 [국토부 자료인용]

[IT비즈뉴스 김진수 기자]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시범 도시 중 하나인 부산 에코델타시티(EDC)가 24일 착공한다. 24일 열리는 착공식에는 아세안 각국 정상 등이 참석해 국내 최초로 추진되는 스마트시티 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서비스 시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는 지난해 1월 세종시와 함께 국가시범 도시로 선정됐다. 세종과 부산에 들어서는 국가시범 도시 사업에는 국비, 민간자본을 포함해 약 3조7000억원이 투입된다.

에코델타시티의 핵심은 물과 로봇이다. ▲수변 문화 레저도시 ▲자연 감성 생태 도시 ▲글로벌 미래 첨단도시를 지향하며 하천을 중심으로 생태환경과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어우러진 도시로 탄생한다.

급격한 고령화와 일자리 감소와 같은 도시문제 대응을 위해 물관리, 로봇 관련 신산업 육성을 추진하게 된다. 공용주차장에 주차 로봇이 가동되고 물류이송 로봇이나 의료로봇 재활센터 등이 도입돼 시민이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로봇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조성될 예정이다.

도시 내 물순환 과정(강우-하천-정수-하수-재이용)에 첨단 스마트 물관리 기술이 적용되면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한국형 물 특화 도시 모델을 구축한다는 게 목표다.

면적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84만5000㎡는 공공 자율혁신 클러스터와 헬스케어 클러스터 등 신산업 육성에 주력하는 5대 혁신 클로스터가 조성될 전망이다. 60MW 규모 수소연료전지 발전소와 하천수를 이용한 수열 에너지 시스템도 도입된다.

지진과 홍수를 한 번에 관리 할 수 있는 통합관리 시스템, 에너지 크레디트 존과 드론 실증구역, 연구개발 밸리를 조성한다는 계획도 포함됐다.

정부는 24일 착공식을 시작으로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2019 한·아세안 스마트시티 페어’도 진행한다. ‘스마트시티로 연결되는 한·아세안’이라는 슬로건으로 국토부와 부산시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전시회, 컨퍼런스와 비즈니스 상담회가 동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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