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0’서 차세대 전략 공개한 콘티넨탈, “모빌리티-연결성 잇는 신기술 선보일 것”

최태우 기자 / 기사승인 : 2020-01-07 10:4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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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추럴 3D 센터스택 디스플레이(Natural 3D Centerstack display) [사진=콘티넨탈]
[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콘티넨탈이 6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기자간담회에서 모빌리티 생태계 확장 전략을 공개했다. CES 2020에 마련된 전시부스에서 연결성, 데이터, 고성능컴퓨팅을 지원하는 혁신 기술도 선보일 예정이다.

콘티넨탈이 올해 전시회에서 선보이는 투명 후드(transparent hood) 기능은 전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기술이다.

후드 아래의 모습을 투사해 운전자가 확인이 어려웠던 지형과 장애물을 확인하도록 지원하는 기능으로 4개의 위성 카메라와 전자제어장치(ECU)로 구성된 서라운드 뷰 시스템을 기반으로 구현된다.

해당 기술은 차량 인텔리전스 및 수송 제품(Vehicle Intelligence and Transportation) 부문에서 CES 2020 혁신상을 수상했다.

미래형 스마트락(keyless) 기능을 지원하는 초광대역(Ultra-wide band, UWB) 기술도 공개한다. UWB 기술을 스마트폰에 결합하면 자동차의 키가 없이도 스마트폰으로 차량 문을 열고 닫거나 자동주차 기능을 탑재할 수 있다.

더크 아벤드로트 콘티넨탈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콘티넨탈은 BMW, 애플 등이 주요 회원사로 참여하는 자동차 커넥티비티 컨소시엄(Car Connectivity Consortium, CCC)을 통해 차량 이용과 관련한 UWB 무선 표준의 근간을 개발하는 데 있어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미래형 자동차에 이 기술을 탑재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완성차 기업들과의 협력도 모색 중”이라고 설명했다.

사측은 UWB가 릴레이 공격을 통한 무단 접근을 방지하면서 키리스 액세스의 보안수준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무선기술을 이용해 차량 키의 무선신호를 증폭, 차량이 운전자와 아주 가까이 있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릴레이 공격의 경우, UWB 통신을 사용하면 운전자의 위치가 센티미터 내외로 정확하게 추적되면서 위치정보 접근을 수월하게 통제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운전석 중앙에서 사람과 차량 사이의 상호 작용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차세대 내추럴 3D 디스플레이도 선보인다. 지난해 공개된 3D 라이트필드(Lightfield) 기술은 차량 내 모든 승객에게 특수 안경이나 헤드 트래커 카메라 없이 3차원의 하이라이트 및 강조 표시, 복합적인 조명 효과를 지원하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이다.

2개의 프리미엄 오디오 콘셉트를 통합한 액추에이티드(Ac2ated) 사운드 콘셉트도 공개한다. 스피커 없는 차량 내부 오디오 시스템 개발을 위한 협업기술로, 차량 내부의 표면을 진동시키는 방식으로 소리를 구현하는 기술이다.

더크 아벤드로트 CTO는 “디지털 기술은 스마트 자율모빌리티를 주도하고 있다. 콘티넨탈은 이번 CES에서 미래 기술의 실현, 소프트웨어, 고성능컴퓨팅과 안전, 사용자경험 및 연결성 분야에서 모빌리티 기술의 획기적인 요소를 어떻게 만들어 나아가고 있는지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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