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입형 경험의 대중화”…발할(Valhall) 아키텍처 기반의 Mali-G57 GPU ②

최태우 기자 / 기사승인 : 2020-03-10 11: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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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urce=pixabay]
AR과 VR은 소비자들과 대중 시장이 더욱 많이 요구하고 있는 프리미엄 몰입 경험이다. 대중 시장이 당면한 도전과제는 바로 AR과 VR 애플리케이션들이 기존의 3D 게임보다 더 높은 수준의 워크로드를 요구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해당 기능은 종종 프리미엄 디바이스에서만 제공될 수 있었다.

그러나 이제부터는 VR과 같은 사용 사례에서도, Mali-G57의 포비티드 렌더링(foveated rendering) 기술을 통해 개발자들은 상당수의 애플리케이션 워크로드를 줄이는 것이 가능해졌다.

포비티드 렌더링란, 주류의 VR 헤드셋 및 디바이스의 렌즈를 통해 잘 보이지 않는 화면 영역의 쉐이딩 레이트(shading rate)를 선택적으로 감소시켜 전첵적인 GPU 워크로드를 줄이는 기술이다.

이에 따라 많은 사용자들이 훨씬 더 많은 몰입형 VR 게임, 애플리케이션, 경험을 즐길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물론, AR에서도 이러한 개선이 동일하게 적용될 수 있다. Mali-G57의 이와 같은 성능 향상은 더 몰입적이고 고품질의 AR 콘텐츠 및 고성능 게임 구현이 대중시장향 디바이스에서도 실현될 수 있도록 한다.

개발자를 위한 이상적인 보급형 GPU
대중시장향 디바이스에서 실현되는 Mali-GPU 발할(Valhall) 아키텍처는 모바일 및 기타 플랫폼의 그래픽 표준으로 이용되는 벌칸(Vulkan)과 같은 최신 API에 맞게 설계되었기 때문에 개발자들에게 용이하다.

▲ 벌칸 아키텍처

뿐만 아니라, Mali-G57의 성능과 에너지 효율성 개선 덕분에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고성능 게임을 보다 장시간 동안 원활히 구동할 수 있게 되었다. 이와 같은 결과는 게임 생태계에서 디바이스 제조사의 개발자들에 대한 평가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수준의 지원은 게임 개발자들에게 고사양의 애플리케이션을 더 이상 프리미엄 시장뿐 아니라 대중시장을 목표로 제품을 출시하는데 도움을 주고, 이를 통해 개발자들이 대중시장향 디바이스 및 모바일 게임이 보편화되어 있는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에서 새로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2018년에 발표된 뉴주(Newzoo)의 중국 게임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모바일 게임에서만 약 27조달러에 달하는 수익을 기록했다. 따라서 게임 개발자들이 이렇게 매우 탄탄한 대중 시장을 보유하고 있는 지역에 진출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그리 놀랍지 않다.

 

▲ 다니엘 디 도나토 프로덕트 매니저
발할 아키텍처는 현재 ARM의 최신 GPU 세대의 근간이며 큰 성공을 이룬 바이프로스트(Brifrost) 아키텍처의 뒤를 이어 다양한 개선점과 새로운 기능들을 탑재하고 있다.

발할 아키텍처는 프리미엄 디바이스 뿐만 아니라 대중향 디바이스에서도 고급의 복잡한 기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들을 지원한다.

 

발할 아키텍처는 벌칸(Vulkan)과 같은 최신 API에 더욱 적합하게 만드는 특장점과 더불어 새로운 슈퍼스칼라(superscalar) 엔진, 스칼라 ISA와 명령어에 대한 새로운 동적 스케줄링과 같은 주요 기능을 탑재하고 있으며, 이러한 요소들이 Mali-G57에 성능 및 에너지 효율 향상을 가져온다.

 

Mali-G57을 통해 기존에는 프리미엄 디바이스에서만 가능했던 경험들을 대중적으로 누릴 수 있게 되었다. 성능 및 에너지 효율의 향상 덕분에 사용자들은 고품질의 콘텐츠, 4K/8K 시청 경험, 보다 많은 ML 기능, 콘솔형 게임 그래픽 등을 더 이상 프리미엄 디바이스에서만 아니라 대중시장향 디바이스에서도 구현할 수 있게 된 셈이다.

이와 동시에 개발자들은 Mali-G57와 함께 대중 시장의 사용자들을 위한 몰입형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게 되면서 해당 시장에서 AR, VR, 게임 산업의 성장에 기여할 것이다.

덕분에 사용자들은 비교적 저렴한 가격의 대중시장향 디바이스를 이용하면서도 성능 및 기능을 포기하지 않고 프리미엄급 경험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이는 새로운 혁신과 사용 사례의 물결이 일상적인 디바이스 경험이 되도록 하는 첫 걸음이다. 

 

 

 

글 : 다니엘 디 도나토(Daniel Di Donato) / 프로덕트 매니저 / A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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