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현회 부회장, “5G 상용화 1년, 초심으로 돌아가 서비스 경쟁력 다져야할 때”

최태우 기자 / 기사승인 : 2020-04-03 09:49:48
  • -
  • +
  • 인쇄

▲ 지난 1월17일 서울 마곡사옥에서 열린 임원워크숍에서 하현회 부회장이 발언하고 있다. [자료사진=LG유플러스]

“지난 1년 간 LG유플러스의 5G 서비스는 다르다는 점을 보여준 해였다. 올해에는 5G를 앞세워 해외시장으로 뻗어나가자.”

[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LG유플러스 하현회 부회장이 5G 상용화 1년을 맞은 2일 임직원에 보낸 사내메시지를 통해 고객중심 서비스 개발에 집중하고 경쟁력 강화해 올해를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는 원년으로 삼자고 주문했다.

하 부회장은 “최고의 네트워크와 기술, 차별화된 요금 경쟁력과 차원이 다른 5G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인정받고, 업계를 선도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지난 2월 모바일 가입자가 1,500만명을 넘어섰고, 통신사 최초로 중국·일본·홍콩 등의 주요 통신사들에 5G 서비스 및 솔루션을 수출하는 성과를 이뤘다”며 지난 1년을 평가했다.

이어 “GSMA가 주관하는 MWC 2020에서 U+VR이 모바일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U+ 5G 서비스는 전세계 통신사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어 달라진 LG유플러스의 위상을 실감할 수 있었다”고 했다.

하 부회장은 “우리가 쌓아온 5G 성과를 기반으로 경쟁사와의 격차를 더욱 벌리고 글로벌 영향력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가야 하나, 현 상황이 그리 녹록하지 않다”면서 “글로벌 경제의 장기침체는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악화되고 있고 이는 국내 산업의 전 업종에 걸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통신업도 예외일 수 없다”고 현재 상황을 분석했다.

통신업계는 매년 2~3월 찾아오는 설날·졸업·입학 특수수요가 사라진 현재 오히려 내방고객 및 판매량이 크게 줄어 유통망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전세계적으로 크게 늘면서 여행객이 감소하면서 해외로밍 매출도 예년의 80%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하 부회장은 “전사적으로 전열을 재정비해서 위기를 기회로 바꿀 때”라며 “각 사업부문은 서비스, 마케팅, 영업, 품질, 네트워크 관리 등 전 영역에서 현재 계획하고 있는 과제들이 제대로 성과를 낼 수 있는지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선보일 5G 서비스 3.0이 고객에 대한 철저한 이해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보다 더 즐겁고 편안한 경험, 차원이 다른 감동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금년도 중점과제인 디지털혁신(DT)이 제대로 실현된다면, 위에 언급된 리스크에 대한 대응과 기회요인을 선점하는데 큰 힘을 발휘할 것”이라고 했다.

임직원들에게 초심으로 돌아갈 것도 당부했다. 하 부회장은 “1년 전 5G 상용화를 시작한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 각오를 다지자”며 “고객의 쓴 소리를 반드시 기억하고 모두 개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IT비즈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지포스 나우’ 상륙…LGU+, 5G 기반 최초 서비스 시작2019.08.28
국내 연구진, 위성신호 자원 할당 가능한 ‘빔호핑’ 기술 개발2019.12.04
하현회 LGU+ 부회장, “전 사업의 DT 추진, 고객경험 혁신 이루자”2020.01.02
LGU+, 구글과 AR콘텐츠 펀드 조성…5G 실감형 콘텐츠 확보 본격화2020.01.13
삼성, 美 이동통신 망설계·최적화 기업 ‘텔레월드솔루션즈’ 인수2020.01.14
KT, 고성능 광중계기 개발 완료…실내 5G 서비스 경쟁력 강화2020.01.16
알뜰폰 5G 요금제 확대하는 LGU+, ‘U+MVNO 파트너스’ 참여사 전용유심 공급 시작2020.02.03
화웨이, “5G 애플리케이션 부문에 5년 간 2천만달러 투자” 발표2020.02.21
삼성, 美 통신기업 ‘US셀룰러’에 5G/4G 통신장비 공급 계약2020.02.24
삼성, 뉴질랜드 통신기업 ‘스파크’에 5G 장비 공급계약 체결2020.03.05
LG헬로비전, 헬로tv 전 채널 풀HD 전환…콘텐츠 경쟁력 강화2020.03.09
하현회 부회장, “LG헬로비전 인수 발판, 종합 미디어 플랫폼 기업 도약할 것”2020.03.20
LGU+, 홍콩 PCCW 그룹과 5G VR 콘텐츠 공급계약 체결2020.03.22
SKT, 언택트 채용 도입…온라인 설명회·영상통화 면접 진행2020.03.31
LGU+, “5G 상용화 1년, 콘텐츠 경쟁력 강화로 서비스3.0 선보일 것”2020.03.31
하현회 부회장, “5G 상용화 1년, 초심으로 돌아가 서비스 경쟁력 다져야할 때”2020.04.03
‘집콕족’은 AI/AR로 홈트…LGU+, 5G 서비스 이용 급증2020.04.07
LGU+, 5G 기지국 검증 자동화장비(mPTS) 개발 완료…네트워크 운용현장 도입2020.04.14
모바일게임 ‘마이리틀셰프’, 5G VR게임으로 제작된다2020.04.19
“최대 1천GB까지 늘렸다”…LGU+, 웹하드 서비스 요금제 개편2020.04.20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

주요기사

+

많이 본 기사

마켓인사이트

+

컴퓨팅인사이트

+

스마트카

+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