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원식 KT SAT 대표, “위성 플랫폼 사업자로 전환, 신 부가가치 창출할 것”

한지선 기자 / 기사승인 : 2019-09-27 13: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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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 망-5G 연동, 선박 내 IoT 서비스 개발 등 플랫폼 확보 집중
▲ 2019 코리아 샛 컨퍼런스(Korea Sat Conference) 현장

[IT비즈뉴스 한지선 기자] KT SAT가 차세대 위성 발사계획(코드명 KOREASAT-X)의 주요 내용을 공개했다. 위성 중계기 임대사업자에서 위성 플랫폼 사업자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적인 기술 연구와 정부의 우주 개발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할 것을 공식으로 밝혔다.


KT SAT는 26일 그랜드힐튼 서울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코리아 샛 컨퍼런스(Korea Sat Conference)’에서 이 같이 밝히고 대한민국 우주 생태계 활성화에 적극 나설 것을 밝혔다.

2019 코리아 샛 컨퍼런스는 위성산업 미래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국내 위성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블루오리진(Blue Origin), 탈레스알레니아스페이스(Thales Alenia Space) 등 국내외 관련 기관의 위성 분야 전문가 250여명이 참석했다.

‘새로운 우주 시대와 한국 위성의 나아갈 길’을 주제로 열린 이날 컨퍼런스는 ‘차세대 국가 위성의 비전’과 ‘플랫폼으로서의 위성 서비스’ 두 개의 세션이 진행됐다. 위성통신을 플랫폼 기반 서비스로 진화시키기 위해 위성 망의 부가가치 제고 방안 및 모빌리티(Mobility) 위성 서비스의 현재와 발전 방향을 토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KT SAT는 이날 행사에서 초고속 유선망과 해저케이블 커버리지 증가, 위성 이용료 경쟁 심화라는 위기에서도 전세계적으로 우주 산업이 활성화 추세라고 전했다. 특히 크게 위성망 가치를 극대화하고, 위성망에 새로운 중요 미션을 부여하면서 위성 서비스의 플랫폼 사업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5G 시대에서 위성의 역할을 특히 강조하며 자사의 위성을 모회사인 KT의 5G망과 연동해 도서산간 지역의 5G 서비스 제공과 5G 펨토셀(Femto Cell)을 통한 선박 5G 서비스 출시를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 KT SAT 대표이사 한원식 사장 [사진=KT SAT]

아울러 서비스 분야에서 플랫폼 사업자로 도약하기 위해 특히 위성이 강점을 갖는 해양, 항공 분야의 솔루션 개발과 인공지능(AI), 빅데이터를 활용해 해양 플랫폼을 개발하고 선박 내 IoT 서비스 론칭 등 플랫폼 확보를 통해 위성의 부가가치를 제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T SAT 한원식 사장은 “민간 주도의 새로운 우주시대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보안성 강화, 5G와의 연동, 지상 백업망 등에 KT SAT의 역량을 총 결집하고 다각도로 지속 연구 중”이라며 “우주산업 생태계의 구성원으로서 새로운 우주시대를 여는 차기 위성 개발과 신 성장 동력 창출을 통해 대한민국 우주 산업에 새 바람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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