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허웍 슈나이더 부사장, “자산의 디지털화, 선택 아닌 필수”

최태우 기자 / 기사승인 : 2020-06-24 09: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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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터 허웍 슈나이더일렉트릭 산업자동화부문 수석부사장 [source=schneider electric youtube]

“코로나19로 전세계 공급망이 무너졌다. 기업 비즈니스는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 우리는 현재에서야 이걸 알아차렸지만, 제조혁신의 목표는 선제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에 달렸음을 인지해야 한다.”

[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피터 허웍(Peter Herweck) 슈나이더일렉트릭 산업자동화부문 수석부사장은 제조기업이 추진하는 디지털혁신(DT)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한 2개 핵심요소로 에너지 전환과 디지털 전환을 꼽고 유기적인 라이프사이클 안에서 움직이는 시스템 구현이 필수라고 제시했다.

23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노베이션 토크(Innovation Talk): 뉴노멀 시대의 스마트공장’ 컨퍼런스 키노트 발표자로 나선 허웍 수석부사장은 “실생활, 전세계 경제·산업계에 산업용IoT(IIoT) 기술이 얼마나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냐”며 “기계와 기계, 기계와 사람이 협업하는 디지털-인터넷으로 연결된 환경인 현재, 모든 자산의 디지털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다수의 기업들이 IoT 커넥티드 제품, 클라우드 기술을 사용하고 있으며 온프레미스/오프프레미스 환경에서 더 많은 데이터가 생성-통합되고 있는 현재, 모든 데이터를 유기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화 된 인프라 구현이 필수라는 설명이다.

그간 지엽적으로 운영돼 왔던 비즈니스 환경 또한 단일환경으로 움직이고 있어 전세계 리전에서 폐쇄돼 운용돼 왔던 시스템(플랫폼) 간 통합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커넥티드 환경에서 공통 리소스(데이터)를 활용하는 현장 엔지니어의 역량 또한 기업 경쟁력의 핵심 축으로 강조한 그는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위험요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디지털화 된 인프라를 구축하는 건 필수”라고 말했다.

다수의 기업들이 어려워하는 디지털 여정을 성공적으로 구현하기 위한 단계적 방안도 제시했다.

우선, 한정된 비용으로 움직이는 에너지 효율성 제고를 들었다. 그는 “동전의 양면과 같은 에너지혁신-자동화혁신이 선제적으로 해결돼야 한다”며 “운용비용에서 차지하는 에너지 비용은 가장 크다. 기업 프로세스와 에너지 소비비용을 연결해야 한다. 코어가 아닌 각각의 엣지 단에서 구현되는 시스템을 유기적으로 구동할 수 있도록 마이크로그리드를 도입해 프로세스-에너지비용을 세분화해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제안했다.

커넥티드(연결성)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엔드포인트와 클라우드 간의 ‘완벽한 연결성’을 보장하고, 데이터가 생성되는 지점과 이들이 모이는 데이터센터(클라우드)로 이어지는 확실한 연결이 중요하고 즉각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설명이다.

자산의 수명주기를 정확히 파악하고 설계에서 빌드로 이어지는 모든 체인 내 데이터의 가시성을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디지털 스레드 내에서 오가는 자산 데이터를 디지털트윈(DW)으로 구현, 24시간 확인 가능한 가시성을 확보하고 예측-유지보수를 통한 에러율을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허웍 수석부사장은 “현장별 최적화에서 통합회사관리로의 전환도 중요하다. 모든 것을 한데 통합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투명성과 가시성은 핵심 포인트다. 모든 공장을 연결하고, 모든 자산을 연결하며, 모든 고객의 요청처럼 모든 데이터센터를 연결하면 최적의 효율성을 달성하고 확장성을 완벽히 활용할 수 있다. 안정된 공급망을 유지하려면 기업의 모든 공급망을 디지털화해야 한다. 복원력을 강화하는 것, 이것은 제조기업이 추구하는 디지털화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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