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딜에 대규모 투자 단행, 덩달아 주목받는 AI 플랫폼/서비스는 뭘까?”

한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0-07-27 10: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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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게티이미지뱅크]
[IT비즈뉴스 한지선 기자] 이달 한국판 뉴딜정책을 발표한 정부가 2025년까지 디지털뉴딜에 58조2000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히면서 인공지능(AI)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자금과 인력지원이 늘면서 인공지능(AI) 도입을 타진하는 기업도 늘고 있다. 그간 비용과 시간에 도입을 망설였던 다수 기업도 정부의 공공데이터 개방, AI 개발 및 고도화를 위한 데이터셋 구축 소식에 관심을 갖고 있다.

한국정보화진흥원(NIA)는 약 150종의 AI 학습용 데이터도 구축, 개방하는 사업도 2025년까지 추진한다. 말뭉치 데이터세트, 자율주행에 사용되는 차선, 표지판 데이터, 안전감시활동 자동화를 위한 데이터 등 10개 영역, 66개 과제가 올해 추진되며 2925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특히 AI학습용 데이터 구축의 경우 크라우드소싱 기반 데이터 구축을 추진하고, 지역 및 취약계층의 일자리창출이 일어나도록 지원하는 게 주요 목표다.

국내 AI 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관련 서비스 확산을 통한 디지털전환을 지원하고, 관련 업계에서는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AI플랫폼 도입을 장려한다는 계획으로, 국내 강소기업들이 개발한 AI 플랫폼/서비스도 주목받고 있다.

슈퍼브에이아이의 ‘스위트(Suite)’는 데이터 구축 및 분석, 관리를 위한 플랫폼이자 AI 개발 과정에서 협업을 도와주는 생산성 툴이다. 지난해 12월 베타버전이 출시됐으며 올해 3분기께 정식버전이 공개될 예정이다.

스위트는 AI 개발에 참여하는 데이터 라벨러, 프로젝트 관리자, AI 리서치 엔지니어가 서로 내용을 공유하고 이슈를 추적하며, 편리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UI/UX 및 커뮤니케이션 툴을 제공하고 있다.

데이터 작업 프로세스를 일부 자동화해주는 기술도 적용됐다. 데이터 라벨링을 90%까지 자동화하면서 생산성을 최대 10배까지 향상시킨 오토 라벨' 기술은 현재 100여개의 사물을 인식할 수 있는 수준이다.

지난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발표한 한국정보화진흥원(NIA)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 자유공모 과제에도 선정된 바 있다.

솔트룩스도 최근 AI 클라우드 서비스의 베타버전을 공개했다. ‘3세대 인공지능’ 기술을 표방하는 솔트룩스는 1세대가 논리적 지식 표현, 2세대는 인지와 예측이 중심이었다면 3세대는 설명 가능한 ‘기호 인공지능(Symbolic AI)’이 핵심이라고 설명한다.

무료 서비스만으로도 일상 속 사용 빈도가 높은 6개 영역, 42개 세분류의 API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필요한 데이터만 입력하면 결과값이 포함된 코드를 빠르게 돌려받을 수 있다.

3단계 서비스를 추가로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점도 특징이다. 업그레이드를 활용하면 무료 API의 속도와 안정성을 개선할 수 있고, 커스텀을 적용하면 고객이 보유한 학습 데이터를 활용해 맞춤형 인공지능 API를 생성해준다.

온디맨드는 원하는 서비스가 없을 경우 고객이 솔트룩스에 직접 개발을 요청할 수 있는 주문형 AI 옵션이다.

마인즈랩이 개발한 AI 플랫폼 ‘마음AI’도 주목받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앱) 프로그래밍인터페이스(API)를 기반으로 30여개 AI 엔진과 서비스를 쓸 수 있는 구독형 서비스다. 한국에서는 유료구독자 수가 1500명을 넘어선 상태다.

음성·언어·시각·대화·챗봇 엔진 등 다양한 AI 플랫폼용 개발도구를 제공함으로써 알고리즘을 잘 모르는 중소기업이나 일반 이용자들도 데이터를 가공하고 분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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