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IT+OT 결합된 스마트 기술, 제조업 혁신 견인할 것”

김진수 / 기사승인 : 2019-11-08 09: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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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성과 발표회에서 AI 음성인식 협동로봇 시연이 진행되는 모습 [사진=KT]

[IT비즈뉴스 김진수 기자] KT와 현대중공업그룹이 5G 스마트팩토리/스마트조선소 사업 고도화 논의를 목적으로 한자리에 모였다. 양사는 7일 동대문 노보텔 엠배서더 호텔에서 ‘5G 기반 사업협력 성과 발표회’를 갖고 그간의 사업추진 성과와 내년도 계획을 논의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로봇사업부문(현대로보틱스)과 현대중공업(한국조선해양)을 보유하고 있다. KT는 현대중공업그룹과의 협업을 통해 스마트팩토리/스마트조선소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양사는 현대중공업그룹이 보유한 로봇 개발 기술과 선박 건조 기술, KT가 보유한 5G 네트워크, 빅데이터, 인공지능(AI)를 결합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제조업 혁신을 위한 기술개발을 추진 중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양사가 그간 공동으로 개발해 온 ▲클라우드 기반의 자동화된 로봇 관리시스템(HRMS on KT Cloud) ▲모바일로봇(신형 호텔 어메니티 로봇) ▲AI 음성인식 협동로봇 ▲KT스마트팩토리 솔루션(Factory Makers)을 전시했다.

AI 음성인식 협동로봇은 현대중공업그룹이 개발한 신형 협동로봇에 KT의 음성인식 서비스(기가지니)를 접목시킨 로봇으로, 음성만으로 로봇의 동작을 제어하고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점이 특징이다.

클라우드 기반의 로봇 관리시스템은, 현대중공업그룹 로봇 관리 시스템인 HRMS(Hyundai Robot Management System)를 KT 클라우드에 구현한 시스템으로 별도의 하드웨어 없이 관리시스템을 관제할 수 있다.

팩토리메이커스(Factory Makers)는 제조업 분야에 특화된 KT의 원격 관제 플랫폼이다. 현대중공업그룹이 보유한 협동로봇 외에도 산업용로봇까지 시스템을 연계해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향후 양사는 KT의 AI-빅데이터 기술을 더해 현대중공업그룹 로봇사업의 경쟁력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KT는 사용자와 근거리에 설치된 서버에서 데이터를 처리하는 5G MEC기술을 통해 현대중공업그룹에 특화된 클라우드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KT 황창규 회장은 “5G B2B 서비스가 우리 산업에 가져올 변화는 놀라울 것”이며 “특히 여러 서비스 중 스마트팩토리는 5G B2B의 핵심모델이다. 5G B2B 사업의 성공 열쇠는 협업으로 양사가 한 몸처럼 움직여 제조업 혁신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부회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제조업 수준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업이 이어질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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