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제조2.0 시동…중기부, 중소벤처 제조플랫폼(KAMP) 구축 논의 본격화

최태우 기자 / 기사승인 : 2020-08-01 10:3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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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중소벤처 제조플랫폼(KAMP) 구조도 [중기부 자료인용]
[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 제조혁신 고도화를 위해 인공지능(AI)·데이터 기반 플랫폼(Korea AI Manufacturing Platform, KAMP) 구축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중기부는 7월30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11차 인공지능(AI)·제조데이터 전략위원회(이하 전략위원회)를 개최하고 지난달 23일 정부가 발표한 중소기업 제조혁신 고도화 전략의 구체적인 실행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전략의 핵심기반이 되는 인공지능(AI) 중소벤처 제조플랫폼(KAMP)는 제조공정의 데이터를 수집-분석-활용하고 AI솔루션 개발을 지원하는 데이터 인프라와 AI전문가, 대학, 연구기관의 네트워크를 통합한 것으로 중소기업의 AI 활용을 지원하는 플랫폼 역할을 담당한다.

중기부는 올해 KAMP 구축 첫 단계로 민간 클라우드 사업자를 선정하고 뿌리산업 분야의 중소기업들이 많이 사용하는 컴퓨터 수치제어(CNC) 머신, 프레스 등 핵심설비의 데이터셋 구축과 AI 솔루션 도입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 및 실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포스프레임(PosFrame, 포스코ICT), 넥스플랜트(Nexplant, 삼성SDS), 프리딕스(Predix, GE), 마인드스피어(Mindsphere, 지멘스) 등 국내외 제조 플랫폼의 활용영역과 데이터 수집-저장-활용법, 특징에 대해 포스코ICT측에서 발표하고 중기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KAMP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토론에서 전략위원들은 중기부에서 구축하는 인프라를 통해 다양한 제조 플랫폼이 운영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야 하며 중소벤처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국내 제조현장에 적합한 기능을 발굴-서비스해야 한다는 점에 합의했다.

또 중소벤처기업이 활용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플랫폼 개발사와 지속적인 기술지원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23일 제11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겸 제1차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에서 한국판 뉴딜의 첫 번째 후속 조치로 인공지능(AI)·데이터 기반 중소기업 제조혁신 고도화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기존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을 업그레이드하는 스마트제조2.0을 추진한다는 게 주요 골자다.

중기부 조주현 중소기업스마트제조혁신기획단 단장은 “KAMP 구축을 통해 중소기업의 AI 활용을 본격화하고 제조데이터 제공자의 수익모델을 창출하는 마이제조데이터 시대를 열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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