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동두천에 탄소소재산업 클러스터 생긴다…국토부, 국가산단계획 승인

김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19-09-02 10: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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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산업 기반 조성 소재·부품산업 국산화와 연구개발(R&D) 기술 고도화 추진
▲ 동두천 국가산업단지 사업대상지 [국토부 자료인용]

 

[IT비즈뉴스 김진수 기자] 국토교통부가 전북 전주시에 탄소산업이 특화된 ‘전주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와 접경지역인 경기 동두천시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동두천 국가산업단지’의 산업단지계획을 승인했다.


전주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는 지역에서 중점육성하고 있는 탄소소재 산업을 정부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기 위해 2014년 열린 제5차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지역특화산단으로 선정됐다. 2년 전 예비타당성조사도 마친 상태다.

탄소소재산업은 자동차·항공산업을 포함해 활용분야가 넓고 전후방 산업 육성효과가 크다. 에너지 절감 이슈의 대안으로 소재·부품산업에서 탄소소재의 적용이 확대되고 있으나 원천기술이 취약해 일본의 수입의존도가 높은 분야다.

국가산단이 조성되면 기존 탄소소재 생산시설과 국제탄소연구소, 탄소융합기술원 등 연구기관의 기술지원으로 기술 경쟁력 확보가 가능해지고 탄소소재 복합 클러스터가 구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동두천 국가산업단지는 주한미군기지 평택이전에 따른 동두천시 산업공동화 및 도시쇠퇴를 방지하기 위한 동두천 지원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국가안보로 장기간 제약을 받은 특수 지역으로 산업단지 조성으로 지역발전의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성 예정인 단지에는 섬유·의복업종과 전자부품 등 업종을 유치할 계획이다. 향후 동두천과 경기북부지역이 패션산업의 첨단 클러스터로 도약할 수 있도록 관련시설 집적과 기반시설 마련에도 나설 예정이다.

이번에 승인된 전주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는 2024년, 동두천은 2023년까지 완공을 목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내년부터 토지보상 작업에 들어가면서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 산업입지정책과 김근오 과장은 “전주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소재산업의 국산화를 통해 국가경쟁력 강화, 동두천 국가산업단지는 접경지역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섬유산업 육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관련기관과 지자체 등이 공조해 스마트산업단지로 개발하고 적극적인 기업 유치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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