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댓글 다양성 위한 서비스 개편 단행…‘추천댓글’ 신설

한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0-07-01 10:3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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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비즈뉴스 한지선 기자] 카카오가 악성댓글 제재를 강화한 데 이어 댓글의 다양성을 높이기 위한 서비스 개편을 단행한다.

카카오에 따르면, 포털 다음(Daum)과 카카오톡 #탭의 뉴스 댓글 서비스에서 이용자가 댓글에 남긴 피드백을 바탕으로 댓글을 임의 순서대로 보여주는 ‘추천댓글’ 정렬을 신설한다.

추천댓글 정렬은 뉴스에 댓글과 피드백(찬성/반대)이 발생하면 전체 댓글 중 일정 수 이상의 찬성을 받은 댓글을 임의 순서로 보여주는 방식이다. 일정 개수 이상의 댓글이 발생한 뉴스에서는 추천댓글을 기본 정렬방식으로 제공한다.

사측은 기본 정렬방식에 비해 이용자가 다양한 댓글을 발견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리면서 본연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서비스를 단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기존 정렬방식이던 추천순 정렬은 댓글 찬성수에서 반대수를 뺀 수치를 기준으로 한다는 의미를 명확하게 하기 위해 찬반순으로 명칭을 변경한다. 댓글 개수가 많지 않은 뉴스에서는 찬반순, 최신순, 과거순 댓글 목록만을 제공한다.

이번 개편에는 ‘작성자 닉네임 신고’ 항목도 추가된다. 댓글 신고하기 메뉴에서 ‘작성자 닉네임 신고’를 누르면 욕설-불법 사이트 광고 등 비정상적인 닉네임으로 댓글 활동을 하는 이용자를 직접 신고할 수 있다.

신고된 이용자의 닉네임이 카카오의 운영원칙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하면 해당 닉네임을 초기화, 처리하며 누적 횟수에 따라 제재 조치도 가한다.

한편 카카오는 지난 2월26일 실시한 1차 개편에서 댓글 신고 기준에 차별/혐오 항목을 추가, 댓글 영역의 노출을 관리하는 기능을 신설했다. 이 결과 악성 댓글 신고 및 조치가 증가하고 욕설이나 비속어를 포함한 댓글이 20% 이상 감소하는 효과가 있었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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