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스타트업 ‘더블미’와 3D 홀로그램 실시간 기술 개발

한지선 기자 / 기사승인 : 2019-11-05 09: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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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유플러스 이해성 미래기술개발그룹장 상무(오른쪽)와 더블미 김희관 대표가 3D 홀로그램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IT비즈뉴스 한지선 기자] LG유플러스와 홀로그램 콘텐츠 스타트업 ‘더블미’와 ‘5G 기반 실시간 텔레프레즌스 (Telepresence)’ 기술의 공동개발을 추진한다. 


텔레프레즌스는 원거리에 위치한 사람들을 동일공간에 홀로그램으로 구현하는 기술이다. 예를 들면 원거리에 있는 직원을 홀로그램 영상으로 불러와 같은 공간에서 원격회의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한다.

글로벌인더스트리애널리스트(GIA)에 따르면 국내 홀로그램 기술 시장은 2020년에 약 9천억원에서 2025년에 1조5000억원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사는 이를 구현하기 위해 사용자와 근거리에 설치된 서버에서 데이터를 처리하는 모바일엣지컴퓨팅(MEC)을 구축할 계획이다. MEC를 활용해 약 1초당 20MB의 데이터 전송 및 처리가 필요한 대용량 3D 홀로그램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기 위함이다.

또 콘텐츠의 품질을 높이는 인공지능(AI) 알고리즘도 MEC에서 구현하면서 사용자가 고품질의 텔레프레즌스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한 컴퓨팅 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 5G 기반 실시간 텔레프레즌스 기술 구조도

더블미는 3D카메라로 실시간 홀로그램을 생성할 수 있는 기술인 홀로포트(Holoport)를 제공한다. 홀로포트 기술은 한 대의 카메라만을 사용해 AI가 피사체의 동작을 기계학습으로 추론해 카메라로 촬영되지 않는 부분의 영상을 자동으로 보완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LG유플러스 이해성 미래기술개발그룹장 상무는 “스마트폰용 3D카메라 등이 보편화되면 텔레프레즌스 기술은 더욱 주목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더블미와 협업으로 원격회의, 원격진료, 원격교육 등 텔레프레즌스 기반 다양한 사업모델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블미 김희관 대표는 “LG유플러스와 협력은 홀로그램 대중화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B2B 외에도 엔터와 스포츠 등 홀로그램 활용 확대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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