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일링스 1세대 ACAP ‘버샬’, 삼성 5G 장비에 탑재된다

최태우 기자 / 기사승인 : 2020-04-17 09: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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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샬 AI코어 [source=xilinx]
[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자일링스(Xilinx)의 첫 번째 적응형플랫폼(ACAP) 모델인 버샬(Versal)이 삼성전자의 5G 통신장비에 탑재된다.

2018년 최초 공개된 버샬은 TSMC 7나노(nm) 공정이 적용됐으며 AI엔진/스칼라엔진과 FPGA 블록, 네트워크온칩(NoC)이 하나로 통합돼 이기종 컴퓨팅 시스템에 최적화된 적응형플랫폼(Adaptive Compute Acceleration Platform, ACAP)이다.

5G는 동일한 스펙트럼을 기반으로 다중 데이터 스트림을 전송할 수 있는 빔포밍 기술이 핵심이다. 빔포밍 기술이 5G의 짧은 지연시간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고집적 컴퓨팅파워와 최신의 고속 연결 기능(온칩/오프칩)이 필요하다.

버샬이 네트워크 용량을 늘리는데 사용되는 정교한 빔포밍 기술을 비롯해 복잡한 실시간 신호처리 등과 같은 5G의 핵심 기능을 수행하는 데 최적화됐다는 게 자일링스의 설명이다.

각기 다른 시스템의 기능 분할 요건과 다양한 알고리즘을 구현해야 하기 때문에 광범위한 프로세싱 성능과 컴퓨팅 정밀도가 요구된다. FPGA는 열 및 시스템 점유공간 제약조건을 충족시키는 동시에 이러한 요구사항을 최적화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타일 구조의 벡터 프로세서로 구성된 버설 AI코어(AI Core) 시리즈에 탑재된 AI엔진은 높은 컴퓨팅 밀도를 제공하며 구축된 후에도 재프로그램과 재구성이 가능해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전재호 삼성전자 네트워크 사업부 R&D 책임자 겸 수석부사장은 “삼성전자는 5G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고 새로운 5G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자일링스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며 “자일링스의 새로운 첨단 플랫폼을 삼성 솔루션에 도입함으로써 5G 성능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에서 선도적 입지를 더욱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리암 매든 자일링스 유무선그룹 총괄책임자는 “자일링스가 삼성전자의 5G 상용 구축에 핵심 역할을 수행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버설은 현재는 물론, 미래의 탁월한 5G 경험을 고객들에게 제공하는데 필요한 신호처리 성능과 파워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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