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군 첫 번째 전용 통신위성 ‘아나시스 2호’ 발사, “방사청, 분리·교신 성공”

최태우 기자 / 기사승인 : 2020-07-21 08: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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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나시스 2호를 실은 팰컨 9호 로켓 [사진=스페이스X 유튜브]
[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한국의 첫 번째 군 전용 통신위성인 아나시스(Anasis) 2호가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공군기지에서 발사됐다. 방위사업청은 아나시스 2호와 21일 오전 7시 8분 분리·교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한국군은 아나시스 2호를 쏘아 올림에 따라 정보처리 속도나 전파 방해 대응 기능, 통신 가능 거리 등이 향상된 최초의 군 전용 위성을 보유하게 됐다. 한국군은 그간 민간겸용 위성인 무궁화 5호를 사용해 군 통신체계를 운용해왔다.

미국 민간 우주탐사기업인 스페이스X는 20일(현지시간) 아나시스 2호가 팰컨9 로켓에 실려 우주로 발사됐다고 밝혔다. 발사에 사용된 팰컨9 로켓의 1단 추진체(B1058)는 크루 드래곤을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실어나를 때 활용된 것으로 대서양에서 회수해 재사용을 위한 준비를 해왔다.

아나시스 2호를 쏘아올린 스페이스X는 테슬라 일론 머스크 CEO가 설립했으며 민간기업으로는 지난 5월 처음으로 유인우주선(크루 드래곤) 발사에 성공했다.

이번에 발사된 아나시스 2호는 정지궤도(약 3만6000km 상공)에 안착한 뒤 본격 임무에 나서게 된다. 아나시스 2호는 한국군이 F-35A 스텔스 전투기를 도입하면서 록히드마틴과 맺은 절충교역으로 제공되는 것으로 에어버스의 유로스타 E3000 위성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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