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추돌사고 방지하는 지능형 삼각대 ‘주목’, 특허출원도 활발

최태우 기자 / 기사승인 : 2020-06-30 10:5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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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허출원된 기술의 세부 내용 [특허청 자료인용]
[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휴가철 차량 사고나 고장과 같은 비상사태가 발생했을 때 후속 차량에 사고내용을 전달하기 위한 삼각대를 설치하던 중 2차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에 삼각대 설치를 무인화하는 기술과 통신 네트워크로 차량 상태를 전파해 미연에 차량 사고를 방지하는 지능형 삼각대 기술 관련 특허출원이 늘고 있어 주목된다.

30일 특허청에 따르면, 삼각대 관련된 특허출원은 2010년~2014년까지 연평균 47건에 머물다가 최근 5년간(2015년~2019년) 연평균 91건으로 크게 늘었다. 출원인의 국적별로 보면, 전체 특허출원 중 내국인 684건(99%), 외국인 7건(1%)으로 내국인이 특허출원을 주도하고 있다.

내국인은 대기업 38건(5%), 중소기업 146건(21%), 개인 441건(64%), 대학·연구기관 등 59건(9%)이며 개인·중소기업이 85%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최근 10년간(2010년~2019년) 특허출원을 세부 기술 분야로 보면, 삼각대 형태나 기능 개선이 524건(76%), 삼각대 설치 무인화가 116건(17%), 먼거리 후행 차량까지 사고를 전파하는 기술이 51건(7%) 순으로 조사됐다.

삼각대 설치 무인화 기술은 무인대차 등으로 삼각대를 설치하는 원격조정형이 50건(43%), 후방 도로면을 비추는 홀로그램형이 40건(34%), 발광체를 도로에 던져 표시하는 투사형이 26건(22%)을 차지했다.

특히 먼 거리에 있는 후행 차량이나 경찰에 사고 등을 전파해 연쇄추돌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통신 네트워크와 결합된 삼각대 특허출원의 경우 최근 5년간 49건이 출원되면서 기술 개발이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허청 백온기 자동차심사과장은 “차량 사고나 고장을 표시하는 다양한 형태의 표지 수단의 기술 개발과 함께, 차량 사고 정보 등을 주변에 운행 중인 타 운전자와 공유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특허출원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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