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자기통제권 ‘마이데이터’ 조망하는 컨퍼런스 열렸다

김진수 / 기사승인 : 2019-12-02 10: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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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주한 서울대 의과대학 시스템 바이오 정보의학 센터장이 키노트 발표를 진행하는 모습 [사진=KDATA]

[IT비즈뉴스 김진수 기자] 개인이 자신의 개인정보 자기결정권을 바탕으로 정보를 적극 관리·통제하는 ‘마이데이터(MyData)’를 주제로 하는 컨퍼런스가 한국에서 개최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이 주관하는 ‘2019 마이데이터 컨퍼런스’가 29일 서울 디큐브시티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글로벌 패러다임의 변화, 마이데이터’를 주제로 열린 이날 컨퍼런스는 마이데이터에 대한 세계적 흐름을 전망하고 국내외 혁신사례와 분야별 정책 현안, 법·제도 개선안에 대한 인식 확산을 목적으로 열렸다.

​기조연설 발표자로 나선 테무 로포넌 글로벌 마이데이터(Global MyData) 사무국장은 “마이데이터는 풍요와 통찰,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토양”이라며 “개인데이터는 오로지 개개인이 자신의 권리를 가지고 사용할 때에 마이데이터로서의 기능을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기업의 데이터 독점에서 벗어나 개인이 데이터를 자유롭게 선택, 활용하고 개인의 권리를 지킬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야 마이데이터가 전세계에 건전하게 안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앨런 미첼 마이덱스(Mydex) 공동설립자는 “기업이나 기관이 데이터를 하나의 자산으로 인식해 데이터 불평등, 독점, 오용, 해킹 등의 문제가 자주 발생했다”며 “마이덱스는 개인데이터의 수집, 저장, 활용 등 데이터의 권한을 개인에게 부여하고 있다. 현재 사용자 신원 인증, 암환자 관리 등을 위한 환경 구축에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김주한 교수의 ‘개인건강 빅데이터 암호 인공지능 플랫폼’, 이미연 SK텔레콤 팀장의 ‘모바일전자증명과 마이데이터’, 방효창 경실련 정보통신위원장의 ‘정보주체 주권보호를 위한 마이데이터’, 오희영 에이디엔씨 대표의 ‘마이데이터 실무 적용방안’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민기영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장은 “우리나라 국민의 데이터 주권 강화와 인식제고를 위해 마이데이터 컨퍼런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개인 중심의 데이터 활용 체계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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