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세종시 자율주행 서비스 실증사업 합류…‘MaaS/TaaS 경쟁력 강화’

최태우 기자 / 기사승인 : 2019-11-26 08:15:00
  • -
  • +
  • 인쇄
▲ KT와 언맨드솔루션이 개발한 자율주행 셔틀 위더스(WITH:US) [IT비즈뉴스(ITBizNews) DB]

[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KT와 자율주행기술 개발 기업인 언맨드솔루션이 기술 레벨4 수준의 완전자율주행기술 상용화를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KT는 언맨드솔루션과 자율주행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세종시의 ‘시민친화형 도심공원 자율주행 서비스’ 실증사업에 참여한다. 앞서 양사는 지난해 5월 자율주행 서비스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정부는 혁신성장 8대 선도분야 중 하나인 자율주행 관련 규제 혁신을 위해 지난 7월 세종시를 자율주행 분야 규제자유특구로 지정한 바 있다. 세종시는 도로교통법,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등에 관한 규제특례를 바탕으로 도심공원 자율주행셔틀 사업을 대중교통 모델로 고도화하고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사업에 적용하면서 가능성을 검증하게 된다.

세종시 도심공원 자율주행 사업은 5G 자율협력주행을 기반으로 운전석이 없는 완전자율주행셔틀을 도입하는 사업이다.

KT와 언맨드솔루션은 올해 말까지 세종시 중앙공원 1.3km 구간에 자율주행 전용도로 구축을 완료하고, 내년부터 기술 레벨4 수준의 완전자율주행셔틀을 운행하게 된다.

사업에 투입되는 자율주행셔틀 위더스(WITH:US)는 언맨드솔루션이 순수 기술로 제작한 6인승 완전자율주행 전기차량으로 중앙공원 자율주행 도로 구간을 순환하게 된다.

KT는 제주 C-ITS, 판교 제로시티 등 자율주행 실증단지 구축 노하우를 바탕으로 ▲5G-V2x(Vehicle to Everything) ▲다이내믹맵 ▲자율주행 통합관제플랫폼을 구축, 최적의 자율주행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해당 실증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면서 향후 자율주행서비스, 공유경제 등 MaaS/TaaS 산업 발전을 모색할 계획이다.

한편 KT는 이번 실증 사업에서 서비스형 클라우드(SaaS) 형태의 클라우드 자율주행 관제 플랫폼을 최초 공개할 계획이다. 웹 기반으로 제공되는 원격관제 시스템은 인터넷 접속만으로도 자율주행 차량의 상태는 물론 주행이나 센싱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어 비상상황에서도 관제센터에서 원격으로 제어명령을 내릴 수 있다.

물리적인 관제센터의 설치가 필요 없기 때문에 설치 및 서비스 고도화, 유지보수를 위한 경제적인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KT 커넥티드카 비즈센터장 최강림 상무는 “해당 실증사업이 자율주행 서비스의 안전성 향상 및 관련 제도 정비 마련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정부가 추진하는 미래차 전략에 발맞춰 완전자율주행 조기 상용화를 위해 정부·지자체와 협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IT비즈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

주요기사

+

많이 본 기사

마켓인사이트

+

컴퓨팅인사이트

+

스마트카

+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