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WTC서울,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주차장 구축 ‘맞손’

최태우 기자 / 기사승인 : 2020-04-23 08:4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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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모빌리티 류긍선 대표(오른쪽)와 WTC서울 손태규 대표(왼쪽)가 22일 성남시 판교 카카오모빌리티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카카오모빌리티]

[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카카오모빌리티와 WTC서울(WTC Seoul)이 서울 강남 코엑스 단지(무역센터) 내 주차장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22일 체결된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카카오T 주차’ 기반의 스마트주차장을 구축하고 무역센터가 스마트모빌리티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연간 4000만명이 방문하는 무역센터 내 주차시설은 국내 빌딩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무역센터 자산·시설관리 회사인 WTC서울과 손잡고 코엑스 주차장까지의 길안내부터 요금정산까지 입·출차에 이르는 전 과정을 카카오T 앱(App)으로 지원하며 이용자 편의성 개선에 나선다.

새로운 주차 시스템이 도입되면 출발 전 카카오T 앱으로 도착 시점의 만차 예측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코엑스 주차장이 만차일 경우 인근의 대체 주차장을 안내받게 된다. 입·출차 시 덜 혼잡한 출입구를 추천받을 수도 있게 된다.

주차요금 할인과 정산 절차도 간편해진다. 정산용 키오스크를 방문할 필요 없이 카카오T 앱으로 요금을 결제할 수 있으며 영수증 바코드를 스캔하거나 QR코드를 활용해 앱 내에서 주차 요금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양측은 카카오모빌리티가 개발 중인 LTE 기반 실내 내비게이션 기술도 단계적으로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LTE 신호를 기반으로 GPS 신호가 닿지 않는 지하 주차장 내부에서도 카카오내비로 길안내를 받아 최종 목적지와 가장 가까운 주차공간을 찾는 것이 가능해진다.

카카오모빌리티 류긍선 대표는 “국내 대표 랜드마크인 코엑스 주차장과 카카오T 주차의 운영 역량이 만나 스마트모빌리티 거점 구축을 위한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며 “코엑스를 찾는 국내외 방문객들이 주차를 넘어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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