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팬데믹이 견인한 국내 이커머스 시장, “온라인 검색, 트래픽 크게 늘었다”

한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0-04-27 10:4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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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비즈뉴스 한지선 기자] 코로나19 확산세가 전세계적으로 이어지면서 다양한 산업계가 타격을 입는 가운데 이커머스 시장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 2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1조9618억원으로 전년 2조3545억원 대비 24.5% 늘었다. 모바일쇼핑 거래액도 8조1436억원으로 31.1% 증가했다.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 두기에 소비자 구매가 온라인으로 집중되면서 이커머스 업계 관련 검색도 증가하고 있다.

SEM러시가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국내 이커머스 기업 23개사의 검색량과 트래픽 데이터를 집계·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쿠팡의 3월 검색 건수는 약 224만건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2위 업체 건수의 약 3배에 달하는 수치다.

다음으로 G마켓이 75만1000건으로 2위에 올랐다. 옥션(55만건), 11번가(45만건), 위메프(36만8000건), 티몬(30만1000건)이 각각 3~6위를 차지했다.

특히 롯데ON의 경우 검색량이 1월 520건에서 지난달 4000건으로 약 8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ON은 롯데가 7개 계열사 온라인쇼핑몰을 한데 모아 28일 정식 오픈하는 이커머스 플랫폼이다. 로그인 한 번으로 7개 온라인몰을 이용할 수 있는 편리성으로 소비자들의 기대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커머스 업계의 3월 트래픽은 G마켓이 가장 높았다. 이어 쿠팡, 11번가, 옥션, 인터파크, 위메프, SSG닷컴, 티몬, G9, 마켓컬리 순이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트래픽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지난달 마켓컬리의 트래픽은 1월과 비교해 약 268% 증가해 큰 성장세를 보였다. 이 외에도 티몬(151%), G9(147%), 쿠팡(138%), 11번가(138%), SSG닷컴(137%), G마켓(135%), 위메프(125%), 옥션(117%), 인터파크(109%) 모두 100% 이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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