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그린뉴딜 정책 견인할 친환경 중소·벤처기업 육성

최태우 기자 / 기사승인 : 2020-06-29 10:5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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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환경부가 그린뉴딜 정책을 이끌 친환경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추진한다. 그린뉴딜은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전환 등 환경 분야에 대한 투자로 경기부양과 고용촉진을 끌어내는 정책으로 정부가 신성장 동력으로 지목한 바 있다.

중기부와 환경부는 26일 이런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체결을 시작으로 ‘그린벤처 100’ 기업을 공동발굴, 육성에 나선다.

2개 부처는 그린산업을 선도할 기업을 각 50개씩 선정해 3년간 기업 당 최대 30억원의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오는 2022년까지 오염물질 배출 저감장치를 비롯한 친환경 설비를 갖춘 ‘스마트 생태공장’ 100곳도 구축한다.

환경부는 이를 위해 기업 1곳당 최대 10억원의 환경 설비 개선 비용을 지원하고 중기부는 1억5000만원 한도에서 정보통신기술(ICT) 등 스마트 솔루션 비용을 지급한다.

그린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투자확대와 환경 기술 상용화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중기부는 그린뉴딜 펀드를 신설하고, 환경부의 환경산업 펀드와 함께 그린산업 분야의 유망 벤처·스타트업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환경부는 산하 연구기관이 보유한 원천 기술을 중소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보증기금의 기술이전 플랫폼(테크브릿지)을 통해 공유할 계획이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협업과제 외에도 낙후지역을 그린 중소·벤처기업의 집적공간으로 리모델링하는 그린 스타트업타운 등 혁신성장 생태계를 조성해 우리나라에도 그린 유니콘 기업이 탄생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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