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중소제조기업 위한 구독형 스마트팩토리 서비스 론칭

한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0-07-05 11: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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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드론 그랜드뷰 구독형 서비스, 6개월 무료체험 제공
▲ SK텔레콤 최낙훈 Industrial Data 사업 유닛장이 클라우드 기반 월 구독형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메타트론 그랜드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SK텔레콤]
[IT비즈뉴스 한지선 기자] SK텔레콤이 국내 중소제조기업을 위한 구독형 스마트팩토리 서비스를 출시한다. 월 단위 과금을 적용해 도입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여 중소제조기업의 디지털혁신(DT)을 지원하고 생태계 확장을 꾀한다는 전략이다.

SK텔레콤은 3일 경기도 안산시 ‘스마트제조혁신센터’에서 5G-SFA(Smart Factory Alliance) 주관으로 ‘5G SFA Arena Live’ 행사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SK텔레콤은 5G-SFA 내 유일한 통신사로 회장사를 역임하고 있다.

SK텔레콤은 행사에서 자사의 제조 기업 맞춤형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인 ‘메타트론 그랜드뷰(Metatron Grandview)’를 클라우드 기반 월 구독 형태의 서비스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중소제조기업의 빠르고 저렴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적용을 돕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메타트론 그랜드뷰는 공장 내 주요 설비에 부착된 센서를 통해 회전수, 진동, 전류 등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설비의 현재 상태와 유지보수가 필요한 시점을 실시간으로 예측해 설비운용을 지원하는 빅데이터 솔루션이다.

사측 자료에 따르면, 메타트론 그랜드뷰 도입 시 설비 유지보수 최적화를 통해 제조 생산성이 향상돼 평균 15%의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두고 AI 기반 예지보전을 통해 주요 설비 및 부품의 수명도 20% 이상 늘어난다.

이번에 출시된 서비스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축돼 기존 서비스 대비 빠르게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월 단위 과금을 적용해 중소기업들의 초기 비용 부담을 줄였다는 게 사측 설명이다.

SK텔레콤은 서비스 출시를 맞아 100개 중소제조기업에게 이 서비스를 6개월간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솔루션 운용 교육과 IoT 단말 설치, ADT캡스의 출동형 보안 상품까지 지원한다.

한편 SK텔레콤은 이날 행사에서 보쉬렉스로스코리아, 한국오므론제어기기, 엔텔스 등과의 스마트팩토리 협력 성과도 공유했다.

SK텔레콤은 보쉬렉스로스코리아와 함께 사람이 직접 작업하기 어려운 수문개폐를 위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개발해 활용 중이며, 한국오므론제어기기와는 코로나19 방역로봇을 개발한 바 있다.

SK텔레콤 최낙훈 Industrial Data 사업 유닛장은 “대한민국 GDP의 29.3%는 제조업에서 나오며, 중소·중견기업은 그 중 상당수를 차지한다”며 “SK텔레콤은 중소·중견제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스마트팩토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향후 제조업 전문가와 당사의 AI/빅데이터 역량을 융합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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