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트, ‘MAXST AR SDK’ 메이저 업데이트…AR 퓨전트래커 기능 추가

최태우 기자 / 기사승인 : 2019-12-04 09: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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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R 퓨전트래커(AR Fusion Tracker) 구현 화면

[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증강현실(AR) 원천기술 기업인 맥스트(MAXST)가 AR 소프트웨어개발키트(SDK)인 ‘MAXST AR SDK’의 메이저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지난 3월 비주얼슬램(Visual SLAM) 툴이 탑재된 4.1 버전을 공개한 지 9개월 만이다.

맥스트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AR SDK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2012년 SDK 1.0 버전 출시를 시작으로 현재 국내외 9천여 개발사가 사용하고 있다. 올해 9월 기준으로 맥스트 AR SDK를 사용한 AR 앱(App)이 3천개 이상 앱스토어에 등록된 상태다.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 9월에는 만도, 하나금융투자, 유안타증권 등이 참여한 70억원 규모의 시리즈B 추가 투자유치에도 성공했다.

4일 사측 자료에 따르면, 이달 초 공개된 MAXST AR SDK 5.0 버전에는 구글의 AR코어(ARCore), 애플의 AR키트(ARKit)가 결합된 AR 퓨전트래커(AR Fusion Tracker) 기능이 추가됐다.

맥스트 SDK에서 양사 기술이 결합된 형태로 앱(App) 개발 과정에서의 콘텐츠 배치에 대한 공간적 제약을 극복한 기술이라는 게 사측 설명이다.

전세대 버전에서 구현됐던 AR 트래커는 AR 콘텐츠 타겟이 움직이거나 외곡된 이미지라 하더라도 카메라로 입력되는 영상 내에 타겟을 인식해야만 하는 제약 사항이 존재했다. 구글, 애플의 AR SDK의 경우 높은 트레킹 성능을 지원하면서 안정적인 AR 경험을 제공하지만 콘텐츠가 임의 공간에 배치된다는 제약이 있었다.

맥스트는 기술 간 결합으로 트레킹 성능과 콘텐츠 배치 편의성을 해결한 퓨전 기능으로 AR 기술을 넓은 공간에 적용해야 하는 AR 내비게이션이나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에서 해당 기술이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DK 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조규성 맥스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SDK 5.0에 포함된 트래커는 개발자가 사용 용도에 따라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정 타겟을 중심으로 콘텐츠가 함께 움직이거나 상호작용을 하는 AR 경험을 제공하려면 기존 AR 트래커를, 큰 규모의 공간에 콘텐츠를 미리 배치한 후 자유롭게 이동하며 상호작용을 원할 때는 AR 퓨전 트래커를 이용하는 구조”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자체 연구개발에 집중하면서 시너지 효과도 누릴 수 있는 외부 기술과의 연동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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