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사내벤처 ‘디버’, 승용차 사용한 ‘당일배송 플랫폼’ 출시

한지선 기자 / 기사승인 : 2019-09-09 07: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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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LG유플러스]

[IT비즈뉴스 한지선 기자] LG유플러스 사내벤처 ‘디버(dver)’가 크라우드소싱(crowd sourcing) 기반의 당일배송 플랫폼 ‘디버’를 출시한다.


디버는 승용차, 오토바이와 운송수단을 보유한 사람이 디버의 배송기사로 등록하면 원하는 시간에 ‘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서비스 신청자에게 디버에서 거리와 평점을 고려해 최적의 배송기사를 자동으로 배정해주는 서비스 플랫폼으로 배송 물품에 따라 오토바이 또는 경상용차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존의 퀵서비스와 다른 점이다.

개인이 보유한 자가 승용차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아 경상용차 대비 훨씬 저렴하다는 게 사측 설명이다.

배송기사의 수입도 차별화된다. 기존 매출의 약 23%에 달하던 중개수수료를 10%로 낮췄으며 플랫폼 이용료도 무료다.

기사 평가 시스템과 연계한 배송기사 배정 방식도 특징이다. 크라우드 소싱으로 누구나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지만 배송지연이나 불친절, 파손 등의 사유로 고객의 평가가 낮아지면 배송기사로 배정받지 못한다. 반대로 좋은 평가를 받아 배송 횟수가 늘어날수록 우선 배정을 받는 것은 물론 추가 보상까지 지급한다.

외에도 퀵·택배 무인 접수 관리 시스템도 구축, 제공해 메일센터를 보유한 기업에 유용하다. 향후 기업 메일센터 운영 대행 등 B2B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디버는 우선 서울과 경기 일부 지역에서 서비스를 시작하고 연말까지 시범서비스를 제공하고 내년부터 지역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시범서비스 기간 동안 배송기사는 수수료는 무료다.

장승래 LG유플러스 사내벤처팀 디버 대표는 “국내 퀵서비스 시장 규모는 연매출 3조에 달하고, 최근 이커머스 시장의 당일배송 경쟁도 치열하다”며 “디버는 시장 규모가 확대되는 퀵/당일배송 서비스 시장을 크라우드 소싱 배송 플랫폼으로 주도해 국내 대표 배송기업이 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한편 디버는 LG유플러스 사내벤처 1기로 올해 1월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LG유플러스 사내벤처로는 디버를 비롯해 지난 5월 ‘운동닥터’ 앱을 출시한 위트레인 등 4개팀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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